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20·30세대’ 청년층의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 2분기 기준 약 240만 8천 개로 역대 최소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약 32%로 21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청년 취업과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구조적 위기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재명 정부는 기업 지원과 청년 취업에 대해 ‘규제 강화’만 외치며 기업의 어려움과 청년 실업, 고용 불안의 본질적 문제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기업 투자는 위축되고 제조업과 건설업 등 많은 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실종됐고, 이는 청년 신규 채용 감소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어렵게 취업해도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에 머물러 있으며, 안정성과 장기성 측면에서 크게 뒤처진 일자리에 몰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청년 일자리가 '양'뿐 아니라 '질'이 함께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신규 채용 자체가 줄고, 비정규직‧기간제 중심의 고용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 채용 인센티브제와 같은 맞춤형 고용 지원 체계 구축, 정규직 채용 비율을 높이는 고용 구조 개선 등 실질적 정책을 세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2025. 11. 24.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