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22일 민생회복 법치수호 부산 국민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법치를 지키기 위해서,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나선 레드스피커 장동혁이다.
이재명 정권은 항소만 포기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 포기 정권’이다. 대한민국을 포기했고, 국민을 포기했고, 자유를 포기했고, 법치를 포기했고, 청년들의 미래를 포기했다.
무분별하게 뿌려 댄 현금은 지금 대한민국의 물가를 끝없이 올리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쓰는 소비쿠폰은 모두 우리 미래 세대들이 갚아야 할 돈이다. 어제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섰다. 1년 전 이재명이 민주당의 대표이던 시절,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자 대한민국 경제의 위기가 현실이 됐다고 했다. 지금 이 정권이 대한민국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매년 200억 달러씩 대미 투자를 하게 된다면 환율은 끝없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자신들은 강남에 좋은 아파트를 다 마련해 놓고, 국민들은 전세로, 전세로 있던 국민들은 월세로 내몰고 있다. 부동산 정책을 내놨지만, 부동산은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그저 퍼주기로 끝났다. 여러분, 내년도 예산, 역대 최대 규모고 국가 부채도 최대로 늘려놓을 것이다. 더 문제인 것은 내년도 예산은 네 편, 내 편을 갈라서 내 편만 먹여 살리자는 그런 예산이다.
여러분, 이재명 정권은 이렇게 경제도, 민생도 포기한 정권이다. 기업들은 한국을 떠나게 만들고 있다.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더 센 상법으로 우리 기업들의 목을 조르면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기업할 수 없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있다. ‘민생포기’, ‘경제포기’ 정권이다. 국민들의 자유도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제 현수막도 마음대로 걸지 못하게 하고 있다. 특정 국가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하면 처벌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 75만 명 공무원의 핸드폰을 뒤지겠다고 나섰다. 북한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이게 지금 대한민국 하늘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겠나. 이 정권은 자유를 포기하게 만드는 정권이다. 안보도 포기했다. 외교도 포기했다. 굳건한 한미 동맹은 깨지고 있고, 북한, 중국, 러시아에만 의존하다 국제적으로 왕따 당한 신세가 되어 버렸다.
더 문제인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포기한 정권이다. 대통령 한 명 지키겠다고 모든 재판을 중지시켰다. 그리고 이제 아예 법으로 재판을 중지시키겠다고 한다. 대통령을 살리기 위해서 배임죄를 폐지하겠다고 한다. 이재명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서 대법관을 늘려서 이재명 대법원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것도 안 되면 재판을 4번씩 해서라도 이재명을 무죄로 만들겠다고 한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이재명 공소 취소청’으로 만들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서울중앙무죄법원’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7,800억 원을 대장동 일당의 호주머니에 집어넣은 항소 포기는, 항소 포기가 아니라 국민을 포기한 것이다. 여러분, 7,800억,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선을 만드는 데 5,000억 원이다. 7,800억 원이면 91만 성남 시민에게 86만 원씩 나눠줄 수 있는 돈이다. 그것을 범죄자들의 뱃속에 집어넣었다.
그것도 대통령이 나서서 ‘항소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겁박하고, 법무부 장관이 나서서 ‘항소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하고, 법무부 차관이 나서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수 있다’며 협박해서 만들어낸 항소 취소이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이다.
여러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만 할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을 지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거이다. 여러분, 우리가 왜 움츠리고 있어야 하는가. 저들이 뻔뻔할 때 우리는 더 당당해져야 한다. 저들이 무도할 때 우리는 더 용감해져야 한다. 저들이 무너뜨리고 파괴할 때, 우리는 지키고 새로 지켜내야만 한다.
늘 그랬다. 저들은 늘 파괴하고, 저들은 늘 무너뜨려 왔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지켜왔고, 우리가 대한민국을 늘 새로 세워왔다. 저들이 지금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우리가 지켜야 한다. 우리가 다시 세워야 한다.
이 모든 것은 단 한 사람 이재명 때문이다. 이재명이 대한민국을 끝내려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끝내려 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끝내려 하고, 법치주의를 끝내려 할 때, 우리는 이재명 정권을 끝내야 한다. 저들이 3대 특검으로 우리를 죽이려 하고 야당을 죽이려 할 때, 우리는 더 가슴이 뜨거워지고 우리는 더 용기 내서 일어서야 한다.
여러분, 오늘은 민주주의를 지킨 거산 김영삼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10주년을 맞는 날이다. 김영삼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 말씀하셨다. 우리 하나로 뭉쳐서 싸워야 할 때이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분, 제가 새벽을 깨우는 닭이 되겠다. 여러분, 함께 새벽을 깨웁시다. 이재명이 저의 목을 비틀어도 반드시 이재명의 재판은 다시 시작될 것이다. 저들이 목을 비틀수록 더 뜨거워지고, 더 용감해지고, 더 강해질 것이다.
법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자유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워 주십시오. 부산이여, 일어나라! 부산이여, 더 강해져라! 부산이여, 승리하라!
<김민수 최고위원>
여러분, 내년 지방선거가 이제 6~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가 서울시를 이기고, PK를 이기고, 부산시를 이기면 국민의힘이 이긴 것이라고 하는데 요즘 “부산이 질 수도 있다” 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맞는가. 부산 지면 쪽팔려서 되겠는가. 이길 준비되셨는가.
최근 레거시 미디어를 보면 민주당이 저렇게 못하는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왜 오르지 않냐고 다들 떠들어댄다. 레거시 미디어에 나오는 지지율, 갤럽 21%, 22%가 아니라, 대다수 ARS 여론조사를 보면 30% 중반대를 회복하고 민주당과 오차 범위 안에 들어가고 있다.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끄는 ‘장동혁호’는 여러분의 힘으로 순항하고 있다. 민주당을 잡아가고 있다. 여러분께서 기죽지 않으셔야 PK가 부산이 무너지지 않아야 국민의힘이 무너지지 않고 자유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는다. 이곳 부산에서부터 자유 대한민국 구할 원동력이 되어 주시겠는가. 내년 6월 지방선거 부산, 단 한 곳도 빼지 않고 승리시켜 주시겠는가.
당의 안팎으로 장동혁 대표님과 지도부를 흔들기도 한다. 여러분이 흔들리지 않게 힘이 되어 주시겠는가. 여러분께서 믿어주시면 그 믿음, 이번 지도부가 결코, 결코 배신하지 않겠다.
민주당이 하는 짓을 봐주십시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무너뜨리고 있다.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 부동산을 무너뜨리고 있다. 청년들의 미래를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우리 손으로, 부산의 힘으로 지켜야 되지 않겠는가.
제 뒤에 김재원 최고도 올라오실 거고, 지금 국민의힘을 단 3개월 만에 이렇게 이끌고 계신 장동혁 대표께서 올라오실 거다. 여러분도 힘내시라고 제가 구호하겠다. 부산이 지면 다 죽자! 다 죽자! 다 죽자! 이길 준비되셨는가. 부산이 이긴다. 장동혁이 이긴다! 이긴다! 이긴다! 자유 대한민국 우리 손으로 지키자! 지키자! 지키자!
<양향자 최고위원>
저 22살에 이곳 부산 남자가 저한테 와서 결혼해 달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잘했죠. 24살에 첫 딸을 낳았는데 우리 시어머님이 잘 키워주셨다. 우리 부산 분들은 정말 따뜻하다. 부산 분들은 정의롭다. 부산 분들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이 부패로 망하는 그 나라를 우리가 보고 있으면 안 되지 않은가. 전 부산 며느리이다. 내려가라고 자꾸 그러시는데, 맞다. 우리 아버님 어머님이 잘하고 오라고 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도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우리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께서 화를 많이 내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 이겨야 한다. 우리끼리 손가락질하면 안 된다. 우리 어머님이 저한테 그렇게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 우리 아버님이 저에게 부산에 가면 부산 분들한테 이렇게 외치라고 하셨다. “우리 대한민국, 부산이 살려 줄 수 있다. 우리 시민들이 살려 줄 수 있다”
저는 전라도 사람 맞다. 저한테 빨갱이라고 해도 저는 할 말이 없다. 저는 원래부터 속이 빨갛다. 원래부터 삼성에서 30년 넘게 일하면서 이곳 영남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그 각오 하나로 죽을 만큼 일해 왔다. 이제 장동혁 대표와 그리고 이 양향자, 여러분들이 함께 지도부에 보내주셨으면 끝까지 지켜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왜 자꾸 무너뜨리려고 하는가. 우리가 함께해야 한다. 함께 이겨야 한다. 저는 부산을 지키고, 우리 국민의힘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여러분이 아무리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끝까지 제 한 몸 바치겠다.
<김재원 최고위원>
제가 광복동 이 자리에 선 것은 30년 만인 것 같다. 제가 30년 전에 부산에서 2년 동안 살았다. 남부민동 대림비치아파트에 2년간 살았는데, 그때는 광복동거리에 참 많이 왔다. 이제 30년 만에 오니까 낯선 사람들도 많이 계시고 옛날에 본 분들도 전부 많이 계시는 것 같다. 여러분 반갑다.
제 고향은 경북 의성이다. 대구에 있는 공항을 경북 의성으로 옮긴다고 해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을 옮긴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사업이 지금 꽁무니를 감추고 지금 잘 안 되고 있다. 2030년에 비행기가 뜬다고 했는데, 지금 공항 부지에 가면 말뚝도 박아 놓지 않고 있다. 아무것도 안 되고 있다.
오늘 부산에 오면서 뉴스를 보니까 가덕도 신공항도 2035년에 개항한다고, 한 2년 늦춘다고 하는데, 여러분 아시는가. 이재명 정권 들어오고 6개월도 안 됐는데 공항은 2년 늦춰지면, 이거 5년 가면 공항 언제 되겠는가. 부산에 해수부만 오면 되느냐 말이다. 가덕도 신공항 만든다고 해놓고, 갈매기만 날게 만들면 부산이 어떻게 되느냐는 말이다.
부산이 잘 되려면 내년 지방선거 어디 찍어야 되는지, 대통령만 바뀌니까 부산에 신공항이 2년 늦춰지고 또 늦춰지고 또 늦춰지고 하면 누가 부산을 돌봐주느냐 이 말이다. 저는 부산 시민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 우리 부산의 힘 확실히 보여 주시기 바란다.
제가 다른 말씀은 못 드리고 저도 2년간 부산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부산에 많은 추억이 있는 사람으로서 부산을 아끼고 지키는 일, 저 김재원도 나서겠다. 고맙다.
2025. 11.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