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1. 21.(금) 15:00,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우선 국민의힘을 방문해 주신 대사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당 대표로 취임한 직후부터 면담 요청을 해 주셨는데, APEC 등으로 서로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이제서야 뵙게 되었다.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이 경주에 방문해, 성공적인 방한 일정을 마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 국가로서 역사상으로 보아도 좋은 일도 있고 어려운 일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지내온 사이이다. 앞으로 대사께서 양국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잘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늘 비공개에서 주시는 여러 말씀을 잘 경청하도록 하겠다.
대사님께서 제 취임을 축하해 주시고 국민의힘의 발전을 기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국, 중국 포함해서 지금 세계 각국은 매우 불확실한 여러 환경에 직면해 있다.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그 어떤 나라든, 중국을 포함해서 한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의 기대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발전해서 그것이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 국가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을 기대할 것이다.
그래서 여러 어려운 조건들이 결국은 있겠지만, 그래도 한중 관계에 있어서의 기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한국이 정치적으로 성장하고, 경제적으로 성장해서 그것이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고,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는 그것이 한국과 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중국에게도 어떤 기회가 되어야겠지만, 한국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되고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서 한국이 한 단계 성장해 나가면서 그것이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존중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폭넓은 공동 이익을 말씀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대사님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한중 관계가 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다시 한번 기대한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2025. 11. 2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