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025. 11. 19.(수) 14:30, 부산광역시,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주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 :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원내대표>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님을 비롯한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님들과 부산시당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님과 부산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이 자료집을 보고 상당히 의미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제일 첫 번째 있는 게 ‘부산 is good'이라고 딱 써놨다. 부산이라 좋다 했는데, 부산 is good이 'B.I.G.'인 것 같다. 부산은 역시 큰 도시고,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로 갈 만한 그런 도시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지금 우리 앞에 화면에 지도가 나와 있는데, 지도를 이렇게 거꾸로 보던지도 있지 않나. 남과 북을 거꾸로 놓은 지도를 우리가 간혹 얘기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오랫동안 명당이라고 하는 기준이 배산임수라고 되어 있다.
뒤에 산이 있고 앞에 물이 있는 배산임수를 얘기하는데, 이걸 거꾸로 딱 놓고 생각을 해보면 유라시아 대륙을 배산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뒤에 배후에 딱 쥐고서, 앞에 일본을 방파제로 해서, 환태평양 모든 국가들을 향해서 뻗어 나가는, 정말 지역 자체가 부산은 배산임수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오래된 명당에 위치한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가 이미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조건을 다 갖춘 도시라 생각이 든다.
거기 데코레이션을 해서, 북극항로가 어떻다, 그다음에 물류의 중심이 어떻다, 그다음에 조선 산업이라든지, 해양 신산업을 다 우리가 육성해 나가고, 이런 좋은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조건이, 여건이 갖춰진 현 상태에서 우리가 조금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강하게, 강력하게 뒷받침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지난 9월 달에 우리 이성권 의원님이 그때 또 세미나를 주관했었는데, 제가 글로벌 허브도시조성특별법 제정 문제 우리가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씀을 이미 드린 바가 있다. 조금 전에 박형준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특별한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부산을 자기들이 공략을 한다, 탈환한다, 그런 이야기는 하면서 실질적으로 부산에 보탬이 되는 행동은 지금 보여주지를 않는다. 특별법 제정에도 약간 뜨뜻미지근한 그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시장님도 오시고, 시에 중요한 간부 공무원들도 다 오시고, 또 우리 토론회에 참석해 주시는 교수님들도 아마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잘 이해를 하고 있을 거로 생각한다.
다시 한번 오늘 이 뜻깊은 세미나를 맞아서 우리가 부산이, 진정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제도적으로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으로 인사에 갈음한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부산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산업은행이 반드시 이전되어야 한다. 그리고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 지금 몇 년 동안 저희들이 외치고 있지만, 요지부동인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 과연 부산에서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참 안타깝기 짝이 없다. 급기야 그 대신 해수부를 이전한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모양을 보면 해수부 공무원, 본부 공무원 800명 남짓 이사하는 것에 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저희들이 해수부 이전에 관해서 요구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침체되어 있는 부산 수산을 진흥시키기 위해서, 복수차관제를 도입해야 한다. 해수부 기능 강화를 해야 한다. 특히 북극항로 거점 도시로서의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북극항로 라는 것은 사실 물류만의 문제가 아니고, 해양에너지까지 저희들이 개척하는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사실 정부조직법상 해양에너지라든지 해양물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해양수산부 소관 업무로 규정이 되지 않으면 이게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전재수 장관은 장관 후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법을 바꾸지 않아도, 이러한 기능 강화가 된다고 말로만 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행이 되지 않고 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법 개정 없이 정부조직법 개정 없이는 해수부 기능 강화는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해서 해양에너지를 에너지 기후환경부로부터 가져오는가. 해양물류를 명확하게 국토부로부터 해양수산부로 이관하는 게 그게 명확하게 어떻게 해결 가능한가.
그래서 지금 우리는 사실상 부산이 추구하는 내용들이 민주당에서 이재명 정권에 의해서 사실상 꽉 막혀 있다. 하루빨리 민주당이 또 이재명 정권이 글로벌 허브 도시 해양수도 부산을 건설하는 데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더 당부드린다.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께 전력을 다해서 이러한 부산 발전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도 같이 드린다.
<정동만 부산시당위원장>
먼저 요즘 대여투쟁에 선봉에서 정말 고생하시는 우리 송언석 원내대표님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 인사 올린다. 또 부산 시민을 대표해서 이 뜻깊은 세미나 해주시는 우리 박형준 부산시장님, 또 부산의 동료 의원님들,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 올린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 국회 릴레이 세미나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다. 동북아 중심지 부산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해양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강국에 도약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동안 부산이 추진해 온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은 물류와 산업, 금융과 인재, 기술이 모두 융합된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성장 플랫폼이다. 이제 더 이상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머물러선 국가 경쟁력을 지킬 수 없다.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 연안은 새로운 성장 축을 가지고 국가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
그럼에도 부산 발전을 위한 정부의 행보는 요지부동이다. 부산이 제시한 분명한 비전과 부산시민의 요청을 정부는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 저희 국민의힘과 부산시당은 정책과 예산·입법 전 과정에서 부산의 목소리를 더욱 강하고 분명하게 전하겠다.
부산이 대한민국 앞날을 이끄는 성장축이 되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 오늘 이 세미나가 부산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당 지도부와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인사 올린다.
2025. 11. 1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