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한민국이 마주한 가장 심각한 위기 ‘청년고용 붕괴’ 해결에 노력해야 합니다.
‘그냥 쉬고 있다’는 청년이 지난달 62만 8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통계 작성한 이후로, 10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입니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청년 고용 붕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AI시대에서 가장 먼저 청년의 일자리가 줄고 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침체는 청년의 대체 일자리 통로도 막았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숨을 못 쉴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 청년들의 취업은 더욱 어럽습니다.
청년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국가의 성장 동력은 사라지고 복지 비용만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청년을 ‘그냥 쉬게’하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국가적 개입이 시급합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경직된 노동시장, 신산업의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제, 기업의 신규 채용 의욕을 떨어뜨리는 제도의 압박 등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구조적 문제입니다.
대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했지만 특히 반도체와 바이오, 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청년을 뽑을 수 있는 구조로 전환되어야만 청년의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청년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다리’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단기 아르바이트성 계약직이 아닌,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 연계 프로그램의 마련도 필요합니다.
전통 산업의 회복도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정부는 기업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청년 취업을 늘리는 기업들에 대한 폭넓은 지원 방안을 세워야 합니다.
국민의 힘은 청년이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의 일자리와 미래를 되살리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되살리는 길입니다.
2025. 11. 17.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