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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발전 발목 잡기가 총리가 할 일입니까?... 오죽하면 “김민석 말 반대로 하면 성공한 정책입니까”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1-13

김민석 국무총리가 또다시 서울시의 도시 발전에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종묘 앞 고층빌딩 건립에 “근시안적”이라고 반대합니다. 시민들 사이엔 그의 과거 행보가 또다시 회자됩니다.


김민석 총리는 20 여년 전에도 청계천 복원 사업에 반대하고 강북 재개발에 신중론을 펼친 장본인입니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김 총리는 청계천 복원 사업을 “뜬구름 잡는 공약”이라고 비판하고 강북에는 “재개발보다 임대주택을 늘리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습니까? 지금 청계천은 서울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됐고, 서울을 글로벌 도시로 키운 랜드마크가 됐습니다. 강북 뉴타운 역시 낙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그때 김 총리의 말을 따랐다면 오늘의 서울은 세계 10대 도시 위상에 오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김 총리는 또다시 ‘반대를 위한 반대’의 낡은 정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보존의 명분을 앞세우지만 이미 대법원조차 이번 종묘 인근 개발 조례 개정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글로벌 메가시티로 향한 서울의 발목을 잡는 것이 총리가 할 입니까? 서울 시장을 꿈꾸는 ‘딴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면 총리를 그만두고 선거운동을 해야 합니다.


김민석 총리는 자중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반대’가 시대 흐름을 거스르고 시민 삶과 도시 발전을 가로막았던 과거 행보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오죽하면 언론에도 “김민석 말 반대로 하면 성공한 정책”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서울의 발전은 멈춰서는 안 됩니다. 이미 실패로 입증된 ‘김민석 식 반대 정치’는 어떤 미래도 열 수 없습니다. 국민의 힘은 시대에 맞는 발전과 보존의 조화를 통해서 서울을 더 큰 글로벌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엉뚱한 속셈으로 역사를 역행하면 안 됩니다. 지금 필요한 건 ‘반대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비전의 정치’입니다.


2025. 11. 13.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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