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1. 12.(수) 14:00,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상공인 여러분께 저희들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안부 인사는 ‘장사 잘되십니까’일 텐데, 요즘은 그런 인사를 드리기도, 죄송스러울 정도로 우리 소상공인들께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너무나 잘 아는 것처럼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척도이자, 서민 경제의 심장이다. 이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이 활기를 찾을 수 있고,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언제부터 이 심장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고 있는지, 너무 오랫동안 고통 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계시는 것을 저희 정치하는 사람들도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코로나 팬데믹 때는 비과학적인 방역으로 인해서 매출이 급감하고,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해야만 했다. 또 이번 추석 명절 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서 갑자기 대목 장사를 망치고 눈물을 흘려야 했던 소상공인들이 너무 너무나 많다. 이렇게 힘들게 버티고 계신 상황에서 우리 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최저임금, 주4.5일제,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등등 소상공인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회장님 말씀하실 때 ‘작년에 100만 폐업 시대였다, 올해는 더 힘들어질 거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너무 무겁게 다가온다. 근데 이렇게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또 최근에는 갑자기 양대 노총에서, 특히 민노총에서 새벽 배송 금지를 들고나왔다. 이제 새벽 배송은, 우리 국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활 필수 서비스가 됐다. 소상공인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서비스가 됐다.
이렇게 우리 소상공인들은 더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데, 노조의 무리한 목소리는 더 커져만 가고 있고, 지금 정부는 그런 민노총, 노조의 목소리를 줄일 수 있는 어떤 힘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더 답답하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 고금리 때문에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구조적 전환과 플랫폼 불공정 거래 문제까지,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 너무 큰 짐을 짊어지고 계신다. 소상공인 가게에 불이 꺼지면, 민생도 경제도 함께 불이 꺼진다. 그리고 결국은 대한민국의 불이 꺼질 것이다.
국민의힘이 여러분 곁에서 힘이 되어 드리겠다. 오늘 여러 가지 건의 사항을 주실 텐데, 저희들이 그 건의 사항 잘 듣고, 또 국회에서 정책으로, 예산으로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들도 부탁을 드리자면, 소수 야당의 목소리만으로는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통받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직접 내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먼저 목소리를 내겠다.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목소리를 내주시면, 그게 국회에 전달되고, 국민들께 전달되고, 결국 정책 변화, 입법 그리고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앞장서서 뛰겠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뛸 수 있다면 좋겠다.
2025. 11. 1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