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입니다. 70여 년 전 이국땅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유엔 참전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25 전쟁 당시 유엔군 60개국(전투 16개국, 의료 6개국, 물자 38개국)에서 195만 명의 유엔군이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고 이 가운데 3만 7천여 명이 고귀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은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세계 경제 10위권의 나라로 우뚝 설 수 있게 됐습니다.
한반도에 전쟁의 포성은 멈추었지만 북한의 핵 개발 등 계속되는 도발 위협 등으로 우리의 안보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통해 국제적인 집단안보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또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자유의 가치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적 차원에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유엔 참전국과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더욱 자랑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11. 11.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