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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1-09

오늘은 제63회 소방의 날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도 늘 함께합니다.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도 밤낮없이 구조와 사고 수습 작업에 나서는 등, 소방인의 헌신은 큰 귀감이 됩니다.

소방의 날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감사와 존경뿐입니다.


그럼에도 소방인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위험하고 강도 높은 업무에 비해 인력은 늘 부족합니다.

장시간 근무와 교대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과 건강 문제도 늘 큰 걱정거리입니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라며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도 소방 업무는 지방사무이며, 정부는 인건비 10%도 부담하지 않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승진 적체 현상도 '국가직'임에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상 소방공무원은 아직도 ‘말로만 국가직’입니다.


국민의힘은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인건비와 복지 문제를 국가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한 구조·구급 활동 지원 현실화와 장기 재직자·순직자 예우 등, 체감할 수 있는 제도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인들의 헌신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국민의힘은 소방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인들의 헌신과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 11. 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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