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1. 3.(월) 16:20, 경북 산불 피해지역 현장방문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어르신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여기 와서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도 무겁다. 그리고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이 한순간의 화마에 불타버린 그 황망한 심정을 저희들이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저희들이 끝까지 잘 지원될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노력하겠다.
지난 9월달에 국회가 정쟁하는 가운데에서도 저희 국민의힘이 ‘민생보다 더 중요한 정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그렇지만 특별법 통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 나 잘 알고 있다. 특히 오늘 와서 우리 시장님 설명을 들으니, 넘어야 할 산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있는 것 같고 고통받는 분들에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저희들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희 국민의힘에서 끝까지 잘 챙기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런 산불은 이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문제로 인해서 전국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고, 우리 국민 모두나 닥칠 수 있는, 모두에게 닥칠 수 있는 그런 문제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저희들이 이런 산불 예방이나, 또 이런 어려움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 직접 와서 우리 어르신들 뵙고, 또 여러 어르신들께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모습 보면서, 저희들의 마음이 무거워졌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고, 그만큼 저희들이 지원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송언석 원내대표>
이번 산불은 정말 그냥 보통 산불이 아니었다. 우리 역사상 이렇게 큰 산불은 처음 있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그동안에 있었던 절차와 과정에 따른 지원보다 더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는 생각을 저희들이 했었다. 그래서 그 당시 필리버스터가 예상되고 있었고, 4박 5일을 지금 예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산불 특별법은 합의에 의해서 무조건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저희들은 그렇게 판단을 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사실 그때 또 이철우 지사님이 또 전화도 또 몇 번 주셨다. 그리고 국회의장도 만나셨고, 야당 여당도 가서 만나고 그렇게 해서 법은 일단 통과를 시켰다.
그런데 지금 현재 여기 와서 보니까 오면서 약간 브리핑을 받았는데, 안에 내용물이라든지 이런 건 그동안에 있었던 다른 지역에 대한 지원보다는 괜찮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실제로 생활하시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마 불편함과 미흡함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실 것이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하고 도하고 같이 힘 모아서 우리 국민의힘에서 여러분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산불이 지금처럼 기후 변화에 따라서 굉장히 크게 날 수도 있고, 또 큰 피해를 많이 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그 산불에 대한 복구뿐만이 아니라, 산지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제도 그리고 개발 제도 자체를 좀 근본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정말 사람들이 제대로 잘 살 수 있도록 제도를 어떻게 다시 디자인할 건가 이런 문제를 고민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건강 관리 잘하시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을 합쳐서 함께 이 위기를, 난국을 이겨낸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다. 감사하다
2025. 11. 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