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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갑질을 옹호할 뿐 아니라, 신고도 선별적으로 받나? [국민의힘 이재능 미디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0-29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오늘 오전, 최민희 위원장의 '3대 갑질' 의혹을 신고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직전까지 열려 있던 사무실은 일과시간임에도 갑자기 굳게 문을 잠갔고,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실조차 "민원 접수는 없다"며 문전박대를 했습니다.


'을(乙)을 위한 조직'을 자처하는 조직이, 정작 피해 신고 앞에서는 눈을 가렸습니다. 갑질 피해에는 여야가 없음에도 선별적 신고를 받겠다는 행태는 그 자체가 갑질이며, 스스로 '을을 위하는 척'만 하는 가짜 위원회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을지로위원회는 그동안 "갑질을 바로잡겠다"라는 구호를 앞세워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드러난 모습은 갑질을 옹호하고, 신고서마저 가려 받겠다는 오만한 태도였습니다.


이것이 정말 '을'을 위한 정당의 태도입니까. 아니면 '갑질러'의 책임을 감싸는 공범의 태도입니까?


최민희 위원장은 축의금 불법 수금, 언론 보도 개입, 직원 인권침해 등 이른바 '3대 갑질' 의혹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을지로위원회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면 최민희 위원장을 두둔하는 대신, 즉시 피해 사건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조차 회피하겠다면, 갑질 옹호 정당의 하위 조직으로 전락했음을 인정하고 이름부터 고치십시오. 


'갑(甲)지로위원회'가 더 어울립니다.


2025. 10. 29.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이 재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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