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진정한 무정쟁은 보여주기식 선언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치로 국민 앞에 증명하는 것이 우선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0-27

2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제질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대한 기회입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국제 경제의 격변 속에서 우리 기업과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에 적극 협력하고 이번 회의가 대한민국의 위상과 신뢰를 높이는 외교의 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보태겠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말하는 ‘무정쟁 주간’에는 선뜻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집값 폭등과 민생 위기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민주당은 민생은 뒷전이고 오로지 집권 연장과 정쟁형 입법에만 몰두해왔습니다. 


재판중지법 등 방탄 입법 추진과 사법부를 향한 협박 같은 최근의 행태를 보면 “정쟁을 멈추자”는 말이 얼마나 공허한 외침인지 국민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정쟁을 멈추려면 먼저 정쟁을 일으킨 자가 반성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국익을 말하고 싶다면, 먼저 사법부 파괴와 입법 폭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부터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APEC의 성공을 위해 언제든 초당적으로 협력하겠지만, 위선적 ‘무정쟁 쇼’에는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무정쟁은 보여주기식 선언이 아니라, 책임 있는 정치로 국민 앞에 증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국민의힘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국익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10.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