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이 3주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 사항인 부동산 정책과 사법부 압박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배트맨과 로빈’관계로 불리는 김현지 실장의 국감 출석은 아직도 ‘오리무중’의 상황입니다.
23일 법사위국감에서 김현지 실장의 ‘증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이 부결되었습니다.
도대체 민주당은 무엇이 두려운 것입니까?
김현지 실장의 출석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은 수차례 바뀌고 있습니다.
29일 열릴 예정인 운영위원회도 지난 15일처럼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석을 안 하고 ‘버티기’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유리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세간의 의혹처럼 김현지 실장이 ‘비공식 최고 권력’이 아니라면, ‘만사현통’이 오해라면, 김현지 실장은 본인 스스로가 출석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실장이 1998년부터 ‘상하관계가 아닌 동지’였다면 이재명 대통령구하기에 김현지 실장이 직접 나서는 것이 언젠가는 헤어질 수 있는 동지를 위한 마지막 선택입니다. 그림자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민주당은 ‘마녀 사냥’이라는 주장을 접고 김현지 실장이 출석하도록 권유해야 합니다.
‘방탄의 벽’은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의혹은 국민의힘이 만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요구하시는 준엄한 명령이라는 것을 민주당은 깨달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남은 국정감사기간동안 김현지 실장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도 그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 10. 25.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