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0. 24.(금) 11:30, ‘20년의 동행, 당원 감사의 날’ 2025 국민의힘 평생당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존경하는 평생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다. 그리고 감사하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또 당 대표가 되고, 여러 임명장, 위촉장, 표창장, 감사패 이런 것들을 드렸는데, 오늘같이 무거운 표창장은 없었던 것 같다. 비록 제 이름으로 돼 있지만, 우리 107명 국회의원, 254명의 당협위원장, 그리고 당 지도부, 당직자 그리고 우리 모든 당원들의 감사한 마음이 담겨 있는 표창장이다.
우리 당이 어려울 때나, 힘들 때, 저희 당을 늘 지켜오셨던 우리 평생당원 동지 여러분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여기 계신 분들이 계셔서 지금 저희가 여기 있을 수 있고, 국민의힘이 지금 있을 수 있고,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고, 또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헌법이 지켜질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늘 그동안 당은 당원이 주인이라고 말했지만, 우리 당원 모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해 드리지 못했다. 제가 전당대회 때 이제 국민의힘은 진정한 당원 중심의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약속드렸고, 오늘 그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작은 행사이고, 그동안 지켜오신, 헌신해오신 것에 비하면 너무 작은 것을 오늘 드렸지만, 그래도 이것이 시작이고 저희들의 감사한 마음을 모두 담았다는 것을 잘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옛말에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고 우물을 판 사람의 노고를 잊지 말라.”는 말이 있다. 오늘 평생 당원 동지 여러분을 뵈면서 그 말을 다시 새기게 된다. 여러분이 우리당의 근원이자, 뿌리이다. 기존의 ‘책임당원’을 넘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평생당원’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여러분께 드리려고 한다. 여러분과 같이 오랜 기간 당원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서 장기 책임당원 등급을 새롭게 만들려고 한다.
간담회를 비롯해서 장기 책임당원을 초청하는 행사를 정례화하겠다. 그리고 직접 감사 인사와 표창을 드리는 자리도 더 자주 만들겠다. 우리 책임당원의 권한도 더욱 강화하고 책임당원 여러분의 의견이 공직 후보자 선출부터 홍보, 정책까지 당무 전반과 당의 의사결정 과정이 확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당원들이 진정한 목소리를 왜곡하거나 훼손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정비를 해 나가겠다.
여러분은 국민의힘의 자랑이자 역사이다. 여러분의 헌신이 존중받고 자부심이 되는 정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 여러분이 평생 우리당을 지켜오셨고, 대한민국을 지켜오셨는데, 지금 우리당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지 않으시면, 그리고 지금까지 해 주셨던 것처럼 든든하게 지켜주시지 않으면, 저는 이 대표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절박함과 위기감이 지금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
저는 우리 평생당원 동지 여러분을 모시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 어쩌면 오늘 이 감사한 마음을 드리려고 하는 이 자리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어쩌면 가장 무거운 시점일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동안 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당을 든든히 지켜주시고, 또 쓴소리도 많이 해 주시고, 또 주변에 있는 많은 당원들에게 국민들에게 우리당과 함께 싸워달라는, 그래서 대한민국을 꼭 지켜야 된다는 말씀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말로써는 다 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을 이 짧은 인사말로 대신하겠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20년 평생당원 이렇게 모시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고 반갑다. 그냥 간단하게 제가 20년 한번 지낸 걸 잠깐 옆에 강명구 조직부총장 도움을 받아서 생각을 해봤더니 20년 전에 저희들이 야당이었다. 야당이었다가 집권을 해서 10년을 여당 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다시 또 문재인 전 대통령 때 야당이 되어 버렸다. 그러고 다시 여당을 또 3년, 4년 했나, 그러다가 지금 또다시 야당이 되어 있다.
굉장히 어떻게 보면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20년 동안 여야를, 우리가 지금 신분이 다섯 번, 여섯 번째 바뀌고 있는 상황이고, 또 그만큼 우리당의 이름도 사실은 계속 바뀌어 왔다.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 또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서 지금 국민의힘까지 와있다. 이 20년 세월 동안 이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리 스스로의 모습도 참 많이 바뀌었는데, 한결같이 계속 우리당을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중요한 얘기는 우리 장동혁 당 대표가 다 했기 때문에 저는 짧게, 지금도 우리 현재 처한 상황이 우리 당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위기 상황이고, 힘든 상황이다. 하는 데는 다들 동의하실 거 같다. 앞으로도 남은 미래 20년, 계속 우리가 함께 뜻을 모아서 당을 튼튼하게 이끌고, 또 대한민국을 지금보다 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 법치주의가 반석 위에 올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린다.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저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정희용 사무총장>
우리 장동혁 대표님께서 사무총장으로 임명하시고 첫 번째 지시사항 중 하나가 우리 책임당원 분들을 예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그래서 우리 책임당원께서 우리 당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방안을 찾으라는 지시가 첫 번째 지시사항 중에 하나였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서 20년 당원이신 평생당원 선배님들을 뵙고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을 한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으로서 장동혁 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더 단단하고 강하고, 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이 자리에서도 좋은 방안이 있으시면 말씀 주시면 경청하도록 하겠다. 지난 세월 동안 우리 당의 어려운 시절도 잘 알고 계시고, 또 힘이 있던 시절도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당 대표님, 원내대표님 말씀처럼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지혜를 모아주시면 반드시 빠르게 극복해서 장동혁 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힘 있는 국민의힘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30년 당원 행사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하다.
2025. 10. 2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