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을 위한 정책은 신중해야합니다.
어떤 정책에 대해 국민들의 반발이 심하면 정부와 여당은 그 이유를 찾고 보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은 시장의 흐름과는 다른 정책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말 처럼 '대국민 사기극'이 되어 가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생 한 채의 내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과 청년을 투기꾼으로 몰아서는 안 됩니다. 설령 일부의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한 규제 정책을 마련했어도, 시장을 혼란에 빠트렸다면 그 정책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규제와 세금으로 시장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고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서민과 청년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되고 너는(서민과 청년) 안 된다'로 국민이 생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민생파탄으로 향하고 있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를 정부와 민주당만 모르고 있습니다.
원내대표와 국토부 차관의 발언은 국민들의 가슴에 피멍만 남겨 놓았습니다.
서민아파트를 15억이하라는 민주당 의원의 언급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누가 투기꾼인지, 어느 당이 국민의 편에서 부동산 정책을 살피고 있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잘못을 빨리 인정하는 것이 국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임을 민주당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 10. 23.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