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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왜 ‘김현지의 대변인’을 자처하는가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0-21

민주당이 ‘김현지 휴대폰 교체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휴대폰 교체한 적 없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니, 이쯤되면 더 궁금해집니다. 김현지 실장이 대통령실 소속입니까. 민주당 소속입니까.


당사자도, 대통령실도 침묵하는데 여당이 가장 먼저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음모론”, “창피한 헛발질”이라며 정치 공세로 치부하는데, 오히려 그렇게까지 감싸는 태도 자체가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결국 ‘김현지 방탄’은 오히려 민주당 스스로가 ‘김현지가 정권 실세임을 자인한 꼴’이 되었습니다. 김현지를 감싸려다 오히려 “정권의 심장부에 있다”는 사실만 확인시켰습니다. 혹시 김현지라는 이름 뒤에,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야 할 또 다른 ‘연결고리’라도 존재하는 것입니까.


김현지 실장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으로, 대통령 부부를 가장 가까이 보좌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의 주체는 본인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민주당이 진정 ‘공당’이라면 ‘김현지의 대변인’을 자처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팩트 확인과 자료 공개를 요구했어야 마땅합니다. 


집권여당이 “우리 현지 실장은 그럴 리 없다”는 ‘팬클럽식 충성’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정권의 ‘실세’ 보호에 혈안이 된 태도는 결국 스스로를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일입니다. 제발 자중하십시오.


2025. 10. 2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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