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경찰이 조국광복과 함께 창설된 지 80주년을 맞는 경찰의 날입니다.
국민의힘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경찰관과 경찰 가족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우리 경찰관들의 살신성인의 헌신과 봉사는 대한민국이 80년간 안전 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일궈온 밑거름이 됐습니다. 최근 캄보디아 사태에서 볼수 있듯이 날이 갈수록 범죄는 국제화되고, 다른 한편으로 흉포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국제적 테러 조직의 위협까지 가중되는 상황에서 우리 경찰이 ‘민생 치안의 보루’로서 ‘국민의 경찰’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수사-기소 분리 등으로 경찰의 수사권은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되고 강화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경찰에 거는 기대와 책임 역시 더욱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수사 범위가 넓어지고 막강한 수사 권한을 갖게 된 만큼 경찰은 정치와 권력으로부터 독립해 진정한 국민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 수사권 강화는 ‘책임의 강화’, ‘믿음의 강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면서 공정한 수사와 인권 존중을 통해 국민들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정치로부터 중립된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찰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한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경찰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국민들이 더욱 믿고 의지할수 있도록 경찰의 고귀한 소명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2025. 10. 21.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