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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해명은 다시 한 번 민주당의 내로남불 본성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국민의힘 김효은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0-17

아무리 1998년부터 소유한 ‘유서 깊은 똘똘한 한 채’라고는 하나,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민주당의 눈높이에 맞춘다면 실거주가 아닌 아파트는 제아무리 재건축 호재가 아까웠어도 눈물을 삼키며 팔고, 본인의 지역구인 동작구에 실거주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한쪽 팔로는 ‘잠실 장미아파트’를 꼭 끌어안고, 다른 한쪽 팔로는 ‘서울 사는 무주택 서민들은 이제 그만 방 빼!’라며 훠이 훠이 물러서라 하는 작태에 우리 국민들은 분노합니다.


정부의 고위공직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권혁기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은 서초동 26억 5000만 원짜리 아파트를 14억 7000만 원 ‘영끌’ 대출로 샀는데, 본인들이 집을 샀으니 일반 국민은 현금 없으면 서울에 집 사지 말라는 말입니까? 대한민국 청년들은 이제 어렸던 시절, 박근혜 정부 때 흘려듣고 지나쳤던 그 문장을 10년 후 처절한 심정으로 다시 떠올립니다.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 그때가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투기가 아닙니다. 국민들이 더 일찍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대출과 이자를 성실히 갚아가면서 더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건전한 ‘금융사다리’입니다.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35억 원짜리 아파트를 소유한 것이 바로 민주당이 말하는 ‘투기’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국민들의 주거사다리를 걷어차는 ‘대책’ 아닌 ‘대참사’는 거두고,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금 바로 “방 빼!”십시오.


2025. 10. 17.

국민의힘 대변인 김 효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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