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10-13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10. 13.() 12:00,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고문님들 뵙게 되어서 너무 좋다. 사실 당 대표 되고 나서, 좀 더 일찍 모시고 좋은 말씀 들어야 하는데, 당내 상황 또 여러 상황들이 여의치 않아서, 이렇게 늦게 모시게 된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우리당의 상황이나, 국가의 상황 자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비상한 상황인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제가 당 대표라는 중책을 맡았지만, 저는 정치 경력도 일천하고, 여러 경험도 부족하고, 지혜도 부족하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상임고문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여러 지혜나 또 그동안 정치를 바라보시면서 느끼셨던 여러 좋은 말씀들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귀한 시간 내서 이곳까지 오셨으니, 지금 우리가 당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될지, 그리고 또 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헌신을 해야 될지, 좋은 말씀 주시면, 마음에 잘 담도록 하겠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

 

여러분 고문님들 반갑다. 먼저, 회의 때마다 아주 열정을 가지고 귀한 말씀을 해 주셨던 우리 권해옥 고문님께서 갑작스럽게 타개하셔서 애도를 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 이 회의 모두의 다 같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자 한다.

 

최근에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우리 장동혁 대표 축하드린다. 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보고 있다. 대여투쟁에 고군분투하시는, 우리당 지도부의 심심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다. 지금 제가 볼 때 대한민국은, 여당인 민주당의 일방적이고, 아주 독단적인 의회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가 무너져 버렸고, 이제는 사법부를 겁박해서, 삼권분립 자체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어 보인다.

 

우리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저로서는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편으로 반추해 보면, 민주당이 오늘의 절대다수 의석을 갖게 만든 것은 누구인가. 과거에 안하무인 격 정치행태를 보여온 우리 보수당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인정하고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우리당은 철저하게 변해야 한다. 당이 정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낼 만큼 민주적 정당이었는지, 그리고 한때의 권력을 누리고자 줄 세우기를 하고 계파를 만들고, 서로 적대하고 분열하지 않았는지 철저히 되돌아보고 반성해야 한다. 이제 우리 국민의힘은 젊고, 유능한 새로운 보수 정당으로 태어나야 한다. 당이 세운 정강·정책의 원칙을 지키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여야 한다.

 

그런 가운데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려는 모든 세력을 모아야 한다.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등과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저는 없다고 본다. 새 지도부는 그렇게 해서 용광로 같은 화합의 정치를 만들어내기를 바란다.

 

장외 투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국회에 들어가서 맹렬히 싸워 주시길 바란다. 국회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도록 일당백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 한 가지 더 부탁한다면, 국감이 끝나면 부정선거나 윤어게인 같은 낡은 아젠다를 결별하고, 민생을 살피고 국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끝으로 제가 오늘 더불어민주당에서 고언을 한마디 하고자 한다. 칼은 칼로 흥한 자는 칼로 망한다고 했다. 다수결이 민주주의의 목적인 것처럼 휘두르는 행동을 멈춰주시기 바란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해 주시기 바란다. 독재정권에서도 보기 어려운 입법 남발 행위와 반의회주의적 횡포를 멈추기를 바란다.

 

국회법을 앞세워서 헌법의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는 꼬리를 가지고 몸통을 흔들겠다는 어리석음이고,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넓고 멀리 보는 정치를 해 주시길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부탁을 드린다.

 

<송언석 원내대표>

 

고문님들 이렇게 뵈니까, 건강한 모습에 마음이 놓인다. 정의화 의장님 말씀혔듯이 권해옥 선배님이 갑작스럽게 운명을 하셨는데, 고문님들, 우리 선배님들 건강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당이 이제 지금 좀 새롭게 변화해 나가려고, 전당대회 이후에 상당히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국회 내에서는 수적인 우세를 앞세워서 그동안에 우리가 오랫동안 잘 지켜왔던 의회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지금 훼손되고 있는 현장을 목도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뜻한 바를 충분히 지금 발휘는 못 하는 것 같다.

 

이 자리에 계신 고문님들 오늘 좋은 말씀 주시고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가 있기때문에, 저희들이 앞으로 이 난국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계속해서 많이 성원해 주시고, 지도 편달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다 보니까 오늘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하고 약속과 중첩이 되어서, 조금 먼저 일어나는 상황이라서 좀 양해의 말씀을 미리 부탁드리겠다. 감사합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현재 저희 자유 민주 대한민국이 최대의 위기 상황에 봉착해 있다. 저희들 나름대로 애는 쓰고 있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우리 고문님들께서는 저희들의 든든한 울타리이자, 저희들의 길잡이이시다. 늘 건강하게 계시면서, 저희들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정희용 사무총장>

 

오늘 우리 상임고문님들께서 주시는 말씀 잘 듣고, 장동혁 당 대표를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더욱더 새롭게 역동적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하다.

 

 

 

2025. 10. 13.

 

국민의힘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