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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당정 갈등 없다”라는 민주당, 왜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해명부터 합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0-12

민주당이 오늘 “당정대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정청래 대표는 매일 소통한다”라고 주장하며 당정 갈등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누구도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해명에 나선 모습은 이미 내부적으로 ‘따로 정치’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럴 때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재명 정권이 출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벌써 이런 해명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내부에서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패권 다툼이 시작되었음을 보여줍니다.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정적 탄압에 몰두한 나머지 결국 내부 균열로 이어진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권력 다툼이나 할 때가 아닙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우리 국민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고, 국제사회는 관세 전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손을 놓고 있습니다.

또한 안으로는 국가 전산망이 붕괴하고, 밖으로는 북핵 위협 앞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정이 갈등하는 모습은 국민의 불안만 키울 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갈등의 부인이나 책임 떠넘기기가 아니라, 진정한 반성과 변화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자중하고, 권력 다툼을 멈춰야 합니다. 또한 야당과의 협치의 문을 열고, 그동안 야당을 탄압했던 태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상생하고 협력하는 정치입니다.


국민은 ‘매일 소통한다’라는 말보다 ‘제발 나라 좀 챙겨라’라는 행동을 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변명보다 국민을 우선하는 실천으로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2025. 10. 12.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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