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8일 사법파괴·입법독재 국민 규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애국시민 여러분, 우리는 아침에 내린 비를 뚫고 이 자리에 모였다. 저는 아침에 이런 결심을 했다. 우리의 뜨거운 애국심으로 이 비를 멈추게 하자. 그러나 이 비가 멈추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 싸움을 멈추지 말자.
애국시민 여러분, 우리는 오늘 가슴 속에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여기에 모였다. 이 나라는 제대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가.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아름다운 나라를 물려 줄 수 있는가. 지켜야 한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오직 그 생각 하나로 이 자리에 모였다.
국민 여러분, 독재는 국민의 무관심과 침묵을 먹고 자란다. 우리가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의 목소리이다. ‘가짜뉴스’가 판치는 것은 독재가 싹트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것이 독재의 첫 번째 단계이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반대 세력을 악마화하는 것이다. 국민주권을 핑계 대며, 선출된 권력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설쳐댄다면, 독재는 이미 3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사법부를 장악하고, 검찰을 장악하고, 언론과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면, 독재는 벌써 4단계를 넘어 5단계를 지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6단계는 야당 말살이다. 그리고 마지막 7단계는 장기집권을 위한 개헌이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제거하고, 독재의 마지막 문을 열려 하고 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이 사라지면 독재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그리고 자유의 문은 영원히 닫힐 것이다. 저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두려운 것이 아니다. 제가 진정 두려운 것은, 제가 두려운 것은 우리의 무관심과 침묵이다.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의 목소리를 깨워야 한다. 침묵을 깨고 이재명 독재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UN 총회에 가서 국격을 팔아넘기고 왔다. 경제도 팔아넘기고, 안보와 통일도 팔아넘기고 왔다. 고양이 만난 쥐처럼 트럼프 대통령을 피해 다니기 바빴다. 관세협상이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던 그 뻔뻔함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인가.
의장국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회의장은 텅 비어있었다. 지켜보는 국민들은 차마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UN총회에 가서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고,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동조하는 그 순간에도,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한 죄로 전 민노총 간부가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사법부도 무너지고, 입법부도 무너지고, 언론도 무너지고, 외교도 무너지고, 안보마저 무너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이재명 한 사람 때문이다. 침묵을 깨고 일어섭시다. 죽기를 각오하고 나가 싸웁시다. 국민의힘이 앞장 서서 싸우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여러분께서 국민의힘의 손을 잡지 않는다면 내일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는 사라질 것이다.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의 마지막 방패이다. 국민의힘이 국민의 마지막 무기이다. 오늘은 9월 28일이다. 서울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다. 1950년, 북한군에 의해 서울이 함락된 지 3개월 만에, 그리고 자유의 불꽃을 살려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13일 만에, 우리는 서울을 다시 찾았다. 오늘 서울시청에 있던 인공기가 내려지고 다시 자랑스런 태극기가 펄럭였다.
그날의 승리는 승리 그 이상의 의미였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결연한 의지였다. 피 흘려 함께 싸운 동맹국들의 뜨거운 연대였다.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낸 대한민국의 힘이었다.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그 힘이, 그 단결이 필요하다.
85년 전, 나치 독일의 탱크와 전차가 유럽 전역을 짓밟을 때,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고통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승리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어떤 공포가 오더라도,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더라도 반드시 승리,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단결된 힘으로 함께 전진합시다!”
85년 전에 처칠이 했던 그 말을 다시 불러오겠다. “우리는 잠시, 우리는 잠시 고통과 괴로움을 겪을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것 입니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어떤 공포가 오더라도, 그리고 그 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우리는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이재명 정권을 끝내고, 정권을 다시 찾아와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우리 미래세대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부족했다.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완벽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라는 임무이다. 저는 그 완벽한 임무를 부여받은 지금 이 순간, 국민의힘 당 대표여서 행복하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제게 있어서 행복하다.
맥아더 장군이 사령관직을 내려놓고 1951년 4월 19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이렇게 연설을 한다. “전 세계 국가들 중에서 한국만이, 지금까지,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공산주의와 맞서 싸워온 유일한 국가입니다. 한국 국민들의 그 대단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노예 상태보다 차라리 죽음을 무릅쓰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남긴 마지막으로 한마디는, ‘태평양을 포기하지 말라.’는 그 한마디 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애국시민 여러분, 맥아더 장군이 말했던 그 대단한 용기와 불굴의 정신이 오늘 지금, 우리에게 다시 필요하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맥아더 장군이 우리에게 지금 이렇게 말한다. “자유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 감사하다.
<송언석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다시 인사드린다. 오늘 오전까지도 계속 비가 왔는데, 딱 우리 집회 2시에 예정돼 있는 시간이 되니까, 하늘이 스스로 비를 그쳐주셨다.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뜻이 하늘과 통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이재명 정권의 국민 기만 거짓말을 폭로하고,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서 모였다. 제가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지난 7월 30일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가장 성공적인 협상이었다. 합의문을 작성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잘 되었다”고 자화자찬했던 관세 협상인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을 갔다 와서 관세 협상의 합의문을 사인했으면, 자기가 탄핵 당했을 거라고 완전히 말을 뒤집었다. 국민들이 이재명 정권의 관세 협상 믿을 수 있겠는가. 여러분.
처음부터 3,500억불을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말 자체가, 일본이나 EU의 경제력에 비해서 훨씬 큰 우리에게 부담으로 오는데, 그걸 잘했다고 자화자찬하는 것, 대국민 기만이다. 지금 와서 뜻대로 안 되니까. 말을 바꾸고 이제는 외환 위기가 온다는 식으로 국민들을 협박하고, 뜻대로 안 되니까, 트럼프와 미국이 우리를 핍박하는 것처럼, 반미 감정을 조장하는데 여러분 이거 거짓말인 거 아실 거다.
지금도 우리 국민들은, 특히 저희처럼 시골에 농사짓는 농민들은 쌀과 소고기를 비롯한 농산물을 막아냈는지, 아직도 확답을 못 들었다. 여러분. 우리 농민들 여전히 농산물 개방 때문에 열심히 농사짓고도 제값도 받지 못하고, 농사 망칠까 봐 걱정이 많은데, 정부는 이런 데 신경을 써야지, 왜 애꿎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쫓아내려고 난리인가.
조희대 대법원장 잘못한 것 하나도 없다는 것은,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이 알고, 내가 아는데,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조작된 음성, 변조된 음성, AI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걸 가지고 대법원장을 나가라고 이야기하는 것, 옛날 군부 정권 때도 없었던 일이다. 여러분 우리가 힘을 모아서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잘 보존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삼권분립 우리가 지켜내야 되지 않겠는가.
앞서 화면에도 나왔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권력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그거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 얘기 맞지 않는가.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할 말이 있으면 특검 수사 받아서 하라. 아니면 탄핵하겠다.” 이렇게 협박하는 것은 이제 입법부를 장악하고, 행정권을 장악하고, 마지막으로 사법부만 장악하면, 완전한 일당 독재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것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하지 않겠는가.
지금 국회에서는 계속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필리버스터를 하는 이유는 정부조직법을 마음대로 뜯어고쳐서, 대한민국의 기본 질서를 망가뜨리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에 검사가 나와 있고, 검찰총장이 나와 있는데, 헌법하고 관계없이 법률을 고쳐서, 검찰청을 해체하는 것은 위헌적인 것이다.
검찰을 없애버리면 대한민국에 범죄자들만 판을 치게 된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이재명 대통령도 전과자, 김민석 국무총리도 전과자, 장관들 전과 다 합치면, 무려 22범의 범죄자 주권정부이다. 여러분. 자기들이 범죄를 저질러 놓으니까, 범죄자 편한 세상 만드려고 검찰청 해체하는데, 여러분 이것 함께 막아야 한다. 특히나 범죄자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되니까. 내각의 장관들, 정상적인 사람이 하나도 없을 정도이다. 여러분 잘 아실 거다.
부동산 투기한 사람, 쪼개기 매입한 사람, 막말하는 사람, 거기다가 음주운전, 여중생 뺨따귀 때리기, 이런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하는 인사 참사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장관들은 그런 사람을 임명해 놓고, 특히나 정동영 장관 요새 보니까 대한민국 장관인지 아니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대변인인지 보겠다. 이재명 정권 들어서고 난 뒤에 우리 대북 전단 보내는 거 전부 금지한 거 아시지 않은가. 이재명 정권에서 국정원에서 50년 넘게 해오던 대북 방송도 전면 중단시켰다. 그러더니, 이제는 아예 북한의 추종자인 것 같다. 남과 북이 실질적인 두 개의 국가라고 하는 막말을 놓는다. 이거 우리가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에는 분명히 대한민국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나와 있다.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면, 북한 땅은 우리 영토를 포기하는 건데 이런 막말을 하는 사람이 통일부 장관을 하고 있는 이런 나라이다. 국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이런 것은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이재명 정권 들어서 대한민국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하나씩 하나씩 망가뜨리고 있다. 그것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특검과 대법원 장악이다. 거기에 더하여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들겠다는데, 이것은 명백하게 사법부 말살이다. 특별검사로 수사하는 것도 모자라서, 법원에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특별재판부를 만들어서 거기서 무조건 유죄로 하겠다는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막아야 되지 않겠는가.
독일의 히틀러도 결과적으로 수권법과 대법원 장악으로 총통이 되었다. 남미의 베네수엘라도 대법원이 무너지면서, 독재를 하게 되었다. 사법부의 독립이 무너지는 순간 대한민국은 그대로 망할 수밖에 없고, 독재가 시작되는 것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힘을 보태주십시오. 힘을 모아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구호 외치겠다. 헌정질서 파괴하는 더불어민주당 응징하자. 거짓정권 독재정권 이재명 정권 심판하자. 야당말살 사법파괴 이재명 정권 심판하라.
2025. 9.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