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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헌법을 부정하고, 북한을 대변하는 정동영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25

정동영 장관은 남북을 “사실상의 두 국가”라고 규정하며,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최근 북한 김정은이 주장해온 ‘적대적 두 국가론’과 맥락을 같이하는 발언이며,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제4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분명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장관이 헌법 정신과 배치되는 메시지를 거침없이 내뱉는 것은, 헌법적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 장관은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남북 관계의 현실을 고려한다 해도, 그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체성을 흔드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헌법 위에 북한 논리를 둘 수는 없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입장을 대변해야지, 북한과 ‘통’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만약 정 장관이 북한의 입장에 동조하고 싶다면 장관직은 물론, 국회의원직까지 내려놓아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누려온 자랑스러운 나라이며, 통일은 반드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 아래 이뤄져야 합니다.

그 어떤 누구라도 북한의 논리에 동조하며, 이를 훼손할 권리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반드시 헌법과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에 통일의 가치를 끝까지 지켜낼 것입니다.


2025. 9. 25.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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