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동혁 당 대표는 2025. 9. 24.(수) 16:00, R&D 관련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동혁 당 대표>
이영국 원장님 그리고 연구원 여러분 반갑다. 그리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로 말씀하신 것처럼 창립 49주년을 맞았다. 한국화학연구원의 뜻깊은 역사의 현장에 함께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말씀 주신 것처럼 화학 산업, 우리나라 주력 산업으로서, 국가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해왔고 또 한강의 기적을 이끈 핵심 동력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석유 화학 산업은 중국발 과잉공급, 그리고 대미 관세 문제 등 대외적인 파고에 부딪히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업계 종사자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신 상황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위기에 부딪힐 때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로서, 숱한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을 제시해 온 바로, 이곳 한국화학연구원이 있었다. 저는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화학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할 ‘게임체인저’가 되어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 원장님 말씀하신 연구자의 도전 정신을 존중해 달라고 하는 것이 저는 그 출발일 것 같다.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예산보다, 어떤 대우보다 저는 그 모든 것에 출발, 그것이 아까 우리 원장님 말씀하신, 연구자의 도전 정신을 존중해 달라는 그 말씀이 지금 제 가슴속에 깊이 남아 있다.
우리 국민의힘에서도 당연히, 우리 연구자의 도전 정신을 존중하고, 여러분들이 집중해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정책들을 펴왔고, 또 예산에서 좀 더 집중해서 집중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한다고 했었지만, 그것이 현장의 목소리를 다 담아내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그런 부분들을 아쉽게 생각하고, 다시 저희들이 연구자의 도전 정신을 존중하는 바탕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도와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의 기후 위기나 에너지 문제 그리고 국가 전략산업 육성에 있어서 과학기술이 그 핵심이고, 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핵심이 바로 이 대전의 대덕연구단지에서 출발했고, 지금도 대덕연구단지가 그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국화학연구원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진행되고 있는, 몇 가지 조치들만으로 여러분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다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이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께서 다른 기관에 비해서보다 더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대우가 되어야 하고 그런 부분에 저희들이 고민해야 한다는 점 깊이 공감한다.
그리고 지금 풀어야 될 여러 제약 요건이 있다는 우리 원장님의 말씀도 저희들이 공감하고 있다. 어떻게 여러분들을 도와드리고, 또 어떤 제약 요인들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대해서, 우리 많은 최고위원님들과 의원님들 함께 오셨고, 우리 정책위장님도 함께 오셨기 때문에 오늘 주시는 말씀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국회로 돌아가서 그 문제 해결의 지혜를 모으고, 저희들이 끝까지 돕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돕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