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치공작에도 첨단 AI 기술이 쓰이는 세상이 됐습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등의 비밀 회동을 주장하며 국회에서 틀었던 녹취 음성에서 AI 제작 의혹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녹취를 처음 공개했던 ‘열린공감TV’는 “해당 음성은 AI로 제작된 것으로 특정 인물이 실제 녹음한 것이 아님‘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까지 녹취를 가져와 틀었고, ”AI 음성임을 알았느냐“는 언론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쯤되면 스스로 공개해야 합니다. 제보원이 누군지, 음성이 어떻게 재연됐는지, 그것을 사전에 알았는지 밝혀야 합니다.
면책특권 뒤에 숨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청담동 술자리'의 시즌2입니다. 민주당의 AI 녹취 공세는 국민을 속이고 사법부를 협박하는 파렴치한 정치공작입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허위, 조작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은 이제 ’가짜뉴스 공장‘, ’공작정치 집단‘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AI 시대 첨단 기술로 세계에 유례 없는 공작정치에 나서고 있으니 ’노벨 조작상‘ 후보에 손색이 없습니다. ”칭찬을 하니 진짜 칭찬일 줄 알더라“는 이럴 때 하는 말입니다.
허위와 날조로 국민을 기만하고 사법부를 겁박한 책임자들은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삼권분립 원칙을 짓밟는 민주당의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가짜 뉴스로 사법부를 공격하고 헌정질서를 뒤흔드는 국기문란 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첨단 AI 시대에 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우리나라 국격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2025. 9. 19.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