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비밀회동설’은 역시나 가짜였습니다.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내놓은 것은 ‘AI로 조작한 음성’임이 드러났습니다.
AI로 합성해 만든 허위 음성을 근거랍시고 대법원장을 끌어내리려 한 게 여당의 현주소입니다. 청담동 술자리 괴담도 모자라 이제는 아예 대놓고 ‘딥페이크 정치’로 나라를 흔들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참으로 '기괴한 작태'입니다.
유튜브에서 나온 괴담을 민주당은 최소한의 확인조차 하지 않고, 가짜 뉴스에 올라타 대법원장 사퇴와 특검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충성 경쟁의 결말이자, 무책임의 극치입니다. 이쯤 되면 유튜버의 음모론에 놀아난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의도적으로 활용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사법부 수장을 가짜 뉴스로 몰아세우고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도 민주당은 결코 반성하지 않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억울하면 특검 출석해 수사 받으면 될 일”이라고 하고, 서영교·부승찬 의원은 제보랍시고 내민 AI 조작 음성의 진위조차 해명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박수현 수석대변인까지 가세해 “본질 훼손” 운운하며 물타기에 나섰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가짜 뉴스를 당당하게 내놓고, 면책특권 뒤에 숨으며 허위와 날조를 퍼뜨린다는 점입니다. 국회가 진실을 밝히는 장이 아니라, 거짓을 유통하는 ‘괴담 제조 유통센터’로 전락한 것입니다.
면책특권은 ‘거짓말 프리 패스’가 아닙니다. 국민을 속이고 사법부를 짓밟는 방패막이가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민주당의 행태는 국가 기강을 무너뜨리는 ‘정치 사기극’입니다. 증거도 출처도 맥락도 불분명한 합성 음성에 사법부의 운명을 걸겠다는 발상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괴담 공작', '가짜 뉴스의 망령'이 다시는 정치판을 떠돌지 못하도록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사실과 진실 앞에 서야 합니다. 거짓을 팔아 정치생명을 연명하려는 파렴치한 행태는 국민의 심판만을 독촉할 뿐입니다.
2025. 9.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