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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정치적 사기꾼' 최혁진 의원의 눈물겨운 법사위 난동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17

16일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법사위에서 보여준 모습은 저잣거리 시정잡배를 방불케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에 눈에 들려 '개딸'들에 빙의해 쏟아내는 '아무말 대잔치'는 급기야 처량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여야 보좌진들까지 엮여 법원이 문재인 정권 당시에도 결론 내리지 못한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해 '나경원이니까 재판이 6년이나 지연된 것 아니냐' 호통친 것은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에 구형이 되었으니 간사 자격이 없다'는 주장은 엉뚱하게도 재판 5개를 받는 피고인 신분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을 소환시키며 '누워서 침 뱉기'의 정수를 보여줬습니다.


화룡점정은 나경원 의원을 "이런 인간이"라 지칭하며 쏟아낸 막말이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저질 논평의 끝은 법사위 파행과 난타전 뿐이었습니다.


그런 최혁진 의원은 '정치적 사기꾼'이라 불립니다.


다름 아닌 최혁진 의원을 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했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붙여준 멸칭입니다. 최혁진 의원이 비례대표 승계 시 기본소득당으로 돌아오겠단 약속을 어기자 후보자 추천을 철회하고 민주당에서도 제명을 결정한 결과, 현재 무소속 의원이 된 것입니다.


갈 곳 잃은 최혁진 의원의 난데없는 법사위 난동이 민주당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벌인 애처로운 구애의 춤은 아니었나 의심케 하는 대목입니다.


이번 같은 모습이라면 앞으로도 떠돌이 방랑자의 삶을 면키는 어려울 것입니다. 욕망에 충실하더라도 최소한의 상식과 품격을 지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기 바랍니다.


2025. 9. 17.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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