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일입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4·19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자유·민주·정의를 위해 온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유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혁명이자 국민의 뜻으로 이뤄낸 4·19 혁명으로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 국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도 민주주의 상징인 ‘4·19 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규정되어 있는 것처럼, 숭고한 4·19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해 나가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제22대 국회의 개원을 40여 일 앞두고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4·19 가치가 더욱 뜻깊게 다가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민주주의 협치 정신보다, 거대 의석을 무기로 한 의회주의 훼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정신마저 위태롭게 하였습니다.
이제는 ‘입법 독주’, ‘의회 폭거’를 끊어내고 의회정치를 복원해 대화와 협치의 장, 새로운 ‘민의의 국회’로 거듭나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먼저 하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여당의 책임감으로 당면한 민생과제 하나하나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일군 숭고한 희생에 대해 아낌없는 예우로 정부·여당의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 이념’ 헌법 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겠습니다.
2024. 4.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정 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