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후보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연루된 전 기업체 관계자 A 씨가 어제 오후에 실종되어 오늘 0시 20분 충주시 수안보 교각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A 씨의 자택에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도 발견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이번 총선 충주시에 출마하는 김경욱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 직전 다른 전기업자 B 씨로부터 1,000만 원의 돈봉투를 건네받을 때 현장에 동석했던 사람이라고 알려졌습니다.
B 씨는 지난 2일 김경욱 후보에게 돈봉투를 건네줬다고 경찰에 자수하였고, 김경욱 후보는 오히려 B 씨를 무고라며고라며 고소하는 등 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당시 돈봉투를 건네주는 자리에 있던 핵심 목격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입니다.
김경욱 후보의 돈봉투 연루 의혹만으로도 심각한 사안인데, 여기에 핵심 관련자가 불행하게도 사망하였다는 점에서 김경욱 후보에 대한 의혹만 커질 뿐입니다.
국민들은 왜 민주당에는 송영길 전 대표 등에 이어 비리가 만연하고, 이재명 대표와 같이 주위 관련인들이 불행하게 생을 마감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경욱 후보는 즉시 돈봉투 연루 의혹에 대하여 진실되게 해명하십시오.
2024. 4. 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