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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는 '가짜뉴스 선거 공작' 중단하고, 민주당 후보의 불법·부정 선거 의혹부터 밝히십시오. [국민의힘 이민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4-09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언행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8일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인천 강화군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찍힌 영상을 재생하며 "최근에 확인된 투표권자·선거인 실어 나르기 불법행위 현장이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에 출마한 민주당 조택상 후보는 한술 더 떴습니다. 


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 텃밭으로 알려진 강화군은 역대 선거 때마다 유권자를 조직적으로 실어나르고, 식사대접 및 향응을 제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습니다.


역시 그 대표에, 그 후보입니다.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강화군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처사입니다. 


이 대표는 도대체 누구에게 무엇을 확인했길래, 공식 회의 석상에서 이런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확인된'이라는 표현을 쓴 것인지 밝히십시오.


거동이 불편한 일부 어르신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건 강화군 소재 노인 주간보호센터였습니다. 


센터 대표는 지난 7일 이미 선관위와 경찰 조사를 마쳤고, 특정 정당과는 관련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역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센터가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보면, 전국 여러 노인 주간보호센터가 어르신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최소한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민주당 논리대로면 이분들이 모두 중대범죄 혐의자 입니까. 민주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투표장에 나오지 않길 바라는 게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공당의 대표와 공직후보자가 최소한의 확인 절차도 없이 마치 특정 정당에서 불법·부정 선거가 있었던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민주당은 선거를 진흙탕 싸움으로 만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조 후보에게 제기된 불법·부정 선거 의혹을 물타기하기 위한 정치 공세가 아닌지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은 백령도에서 조 후보 명함을 대신 돌린 사람이 누구인지, 조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백령도 유권자 손에 쥐어준 것은 무엇인지 밝히는 게 순서입니다.



2024. 4. 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 이 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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