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합니다. 당대표가 되어 우리 당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습니다.
천하람은 국민의힘의 떠난 지지층을 회복할 유일한 대안입니다.
모든 후보는 내년의 총선 승리를 외칩니다.
그러나 승리는 외치기만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구력 있는 메시지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메신저로부터 나옵니다.
그리고 그 신뢰는 총선 승리의 유일한 대전략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두 차례의 선거에서 젊은 세대와 중도층에게 자유의 가치를 약속했고, 능력 있는 보수정권을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제를 놓쳤고, 소중한 기회를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지금 그들은 우리를 떠나고 있습니다.
여의도의 고루한 문법은 이들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할 수 없습니다.
단일대오로 대통령만을 연호하는 것은 그들이 그리는 대한민국과는 이질적인 모습입니다.
역동적인 국민의힘을 만들겠습니다.
그 힘으로 다가올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까지 견인해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천하람이 하겠습니다. 천하람이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과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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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민 후보 발굴을 통한
정당 인재 육성 -
- 정당의 문호를 열고 시민 후보를 발굴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인재들을 차기 총선 후보로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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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원·시민 배심원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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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과정에서 당원·시민들로 이루어진 배심원단을 도입하여 능력주의에 기반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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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쉐도우 상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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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외 당협위원장이 지역의 현안을 중앙당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원외 인사들 중심의 쉐도우 상임위를 구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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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직선거 출마예정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
- 공직선거 출마예정자의 정당·지역 활동 내역을 누적 기록하여 공천 과정에서 평가 자료로 사용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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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원청원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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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당원청원란을 만들어 500인 이상의 당원이 청원 의사를 밝힌 사안에 대해 최고위가 의무적으로 답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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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역 의원 중간평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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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구 주민, 당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연말에 의정활동 평가를 진행하고, 누적 상위 10%-재공천/하위 10%-컷오프/상하위 10~20%-경선 시 가감점을 부여하는 의원평가제를 도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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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내 토론제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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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내에서 정책·정무적 대립이 있을 시, 중앙당 차원의 공개적인 토론회를 열어 충분한 숙의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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