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당원에게 보내는 편지
존경하는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저를 최고위원에 도전케 한 원동력은 절박함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이 나라가 무너질지 모른다는 절박함이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무척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22대 총선에서 승리한 이재명과 조국 세력은 국회 농단에 이어 사법부 유린을 획책하고 있으며 검사와 판사를 탄핵하고 방송사 장악까지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무도함은 단순한 오만과 힘자랑이 아닙니다. 이른바 ‘좌파독재’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려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 무도한 세력에게 이 소중한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좌파세력의 무도함을 막기 위해선 우리가 실력을 키우고 힘을 길러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현장에 대한 조직화와 세력화입니다. 민심의 발원지인 현장을 조직화해야 하며 당원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 무척 시급합니다.
그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선거가 없는 앞으로 2년간의 시간이 우리가 재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 힘을 내서 달려봅시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박용찬올림
선거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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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국민의힘을 ‘봉사의 힘’으로
- 우리 국민의힘은 ‘봉사의힘’으로 현장에 새로운 진지를 구축합시다. 좌파생태계가 시민단체를 지렛대로 국민혈세를 빨아먹는 부패한 생태계라면 ‘봉사의힘’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선량한 생태계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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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당원이 우리당의 주인! ’당원소통국‘ 신설
- 당과 당원이 혼연일체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당내에 ‘당원소통국’을 신설해 당원 여러분이 우리 당의 주인공임을 선포하겠습니다. 매월 1일 ‘당원의 날’ 지정, 타운홀미팅 개최, ‘당원소통국 대변인’ 도입 검토 등 당원과의 소통을 공식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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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현장전문가, ’원외 당협위원장‘ 적극 기용
- 현재 원외당협위원장은 무려 160여 명으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현장전문가이지만 우리 당은 그동안 이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원외 위원장들을 당 사무국과 정책국의 주요 보직에 과감하게 기용하고 당내 특별위원회 등에 전진 배치해 당의 문제해결 능력을 한껏 끌어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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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선거시스템의 총체적 점검, 당내 ’선거제도개혁특위‘ 신설
- 안타깝게도 선거 때마다 논란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고 선거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흔들린다면 이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더이상 선거에 대한 불신이 계속되지 않도록 선거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선거제도개혁특위‘를 국회 또는 당내에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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