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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실] 사업취지를 알 수 없는 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사업
작성일 2019-10-23

국회의원 이현재 (경기 하남)

국정감사도로공사‘19.10.10

도로공사인가? 태양광 발전사업 임대사업자 인가?

공기업인 도로공사가 공기업인 한전 적자에 앞장서는 꼴!

 

현황 및 문제점

ㅇ 한국도로공사는 이미 개발된 도로부지를 활용한 사업 추진을 통해 국토 효용성 향상 및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작함.

- 고속도로 성토부, 유휴지, 폐도 등 총 122.5MW(메가와트) 추진 중에 있음.

* (운영중) 133개소 76.3MW, (건설중) 49개소 25.2MW, (’19 신규발주) 21MW

**매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사업자(2~3개 사)를 모집하여 신규사업 추진중

 

ㅇ 도로공사는 자산임대형 방식으로, 도공이 사업부지를 민간사업자에게 제공(임대)하고 민간사업자는 제공(임대)받은 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운영하며,

- 민간사업자에게 사용료를 징수하는 방식으로 함.

 

ㅇ 최근 5년간(’14~’19.8) 태양광 사업 추진현황은 125개소,76.3MW 시작으로 1941개소 까지 총 182개소 101.5MW 설치(건설 중인 49개소, 25.2MW)

- 매년 10~20MW 규모 태양광 신규사업 추진을 통하여 ’30년 까지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구축(800GWh/년 생산)

- 에너지 자립도: (’19) 24% (‘22) 64% (’30) 100%

* 도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전력량을 전량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사업 설치현황

(단위:개소/ MW)

구분

운영중

건설중

소계

12

13

14

15

16

17

18

19

개소

182

133

5

6

12

5

50

5

9

41

49

용량

101.5

76.3

4.6

4.9

8.0

5.5

17.7

5.7

7.7

22.2

25.2

 

 

태양광 발전사업 향후 추진 계획

(단위:용량 MW/ GWh)

구분

2019년 까지

2022

2026

2030

용량

발전량

용량

발전량

용량

발전량

용량

발전량

101.5

133

181

370

273

628

347

799

태양광

101.5

133

161

210

229

298

285(82%)

371(47%)

연료전지

-

-

20

160

40

321

50(14%)

402(50%)

풍력

-

-

-

-

4

9

12(4%)

26(3%)

 

ㅇ 사용료 수익현황의 경우, 1462천만원, 1547천만원, 1677천만원, 1811억원, 1913.5억원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음.

- 대상지 유형의 경우에는, 이미 개발된 도로부지, 휴게소주차장, 도로상부 방음벽·방음터널을 개발한 상황.

태양광 발전사업 사용료 수익현황

총 계

’14

’15

’16

’17

’18

’19

비 고

52.3

6.2

4.7

7.7

9.2

11.0

13.5

(단위:억원)

 

대상지유형

(단위:개소/ MW)

폐도

녹지대

성토부

주차장

유휴지

방음터널

방음벽

건물옥상

182

15

8

75

56

5

1

2

20

101.5

14.3

8.4

57.4

12.5

3.9

2.6

0.2

2.2

 

 

ㅇ 사장! 도로공사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이유가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때문인가?

-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효용성 향상과 친환경 청정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자립도를 2030년까지 도로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전력량을 전량 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는 계획인데, 맞는가?

 

ㅇ 사장! 그런데 본 의원이 파악해보니 고속도로 휴게소를 포함,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단 하나도 도로공사가 사용하는 것이 없죠? 심지어 휴게소에도 사용하지 않고 있음

- 이러면서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도를 100% 달성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아닙니까?

 

ㅇ 현재 도로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해당 전기에너지를 도로관리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업자들은 도로공사 부지에서 전기를 생산하여 한전, 남부발전, 동부발전 등의 발전사업자에게 전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 도로공사는 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자로 부터 매년 임대료 수익을 거두고 있음. 한마디로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배만 불려주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임.

- 결국 같은 공기업인 한전의 적자에 도로공사가 앞장서고 있는 꼴이라고 보는데, 사장 답변해보세요?

 

ㅇ 사장! 한전의 적자가 얼마인지 알고 있나?

(’18년 기준 21933억원, ‘1915천억원의 적자)

 

ㅇ 도로공사가 임대해준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매출을 보면 ’17101억원, ’18123억원, ’19(예측) 147억원인데, 이것이 고스란히 한전이 떠안는 돈임.

 

ㅇ 사장! 도로공사가 태양광 사업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싶다면 발전한 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191010 [국감질의서-도로공사] 사업취지를 알 수 없는 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사업(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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