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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실] 은행권 중소기업기술신용 190조원 돌파_수은과 SC은행만 역주행
작성일 2019-10-22

홍일표, “은행권 중소기업 기술신용대출

190조원 돌파... 1년 새 23% 급증

 

- 17개 은행 가운데 공급 실적 1위는 IBK기업은행, 꼴찌는 전북은행

- 수출입은행과 SC제일은행만 전년 대비 감소하며 역주행



기술금융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고 있지만 담보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으로 20147월에 도입됐다. 도입 6년째인 올해 은행권이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투자 지원을 위한 기술신용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 갑)이 은행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17개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누적 잔액은 1917136억원으로 전년 동월(156906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대출 건수 역시 전년(356824) 대비 27.0% 늘어난 45352건을 기록했다.

 

5개 특수은행 가운데 IBK기업은행의 기술신용대출 누적잔액이 5931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NH농협은행(6275억원), KDB산업은행(4957억원), Sh수협은행(9502억원), 한국수출입은행(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 276213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우리은행(258746억원), 신한은행(249522억원), KEB하나은행(224265억원), 씨티은행(9225억원), SC제일은행(130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에선 부산은행(64459억원), 대구은행(677억원), 경남은행(56641억원), 광주은행(1717억원), 제주은행(763억원), 전북은행(530억원)으로 조사됐다.

 

17개 은행 가운데 1년 새 대출 규모를 크게 줄인 은행들이 있어 중소기업 지원을 외면한다는 지적이 있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기술신용대출은 1년 새 26% 감소했는데, 정책금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감소한 것이다. 수출입은행을 제외하고 기술신용대출이 감소한 은행은 외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41.5%)뿐이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8월 실적이 전달인 7(431억원)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하지만, 여전히 은행권 최하위 수준(17개 은행 중 16)에 머무르고 있다.

 

홍일표 의원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중소기업 기술신용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하면서도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의 실적이 은행권 최하위 수준인데,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기술금융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별첨1] 20198월말 은행별 기술신용대출 누적 잔액 및 건수

구분

누적 잔액 (억원, %)

누적 건수 (, %)

`18.8

`19.8

증감

증감률

`18.8

`19.8

증감

증감률

특수

은행

(5)

기업

501,437

593,187

91,751

18.3%

109,518

132,925

23,407

21.4%

산업

40,280

40,957

677

1.7%

2,469

2,465

-4

-0.2%

수출입

1,015

754

-262

-25.8%

50

23

-27

-54.0%

농협

54,446

60,275

5,829

10.7%

11,045

11,841

796

7.2%

수협

5,259

9,502

4,243

80.7%

562

1,393

831

147.9%

시중

은행

(6)

국민

224,531

276,213

51,682

23.0%

59,335

78,389

19,054

32.1%

신한

212,688

249,522

36,834

17.3%

57,901

69,448

11,547

19.9%

우리

185,717

258,746

73,030

39.3%

40,267

54,942

14,675

36.4%

KEB하나

179,812

224,265

44,453

24.7%

41,083

55,119

14,036

34.2%

씨티

8,383

9,225

843

10.1%

1,288

2,079

791

61.4%

SC

2,224

1,302

-922

-41.5%

166

115

-51

-30.7%

지방

은행

(6)

경남

42,356

56,641

14,285

33.7%

9,522

12,933

3,411

35.8%

광주

7,396

10,717

3,320

44.9%

2,259

2,898

639

28.3%

대구

43,578

60,077

16,499

37.9%

8,963

11,686

2,723

30.4%

부산

50,811

64,459

13,648

26.9%

12,002

16,224

4,222

35.2%

전북

403

530

127

31.5%

174

247

73

42.0%

제주

572

763

191

33.4%

220

325

105

47.7%

합 계(17)

1,560,906

1,917,136

356,229

22.8%

356,824

453,052

96,228

27.0%

* 자료 : 홍일표의원실(은행연합회 제출자료 재편집)

 

[별첨2] 기술신용대출 제도의 연혁과 근거 및 제도 운용

(개요) 정부의 기술평가 우수기업 지원정책*에 대응하고자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신용 지원제도 도입(‘14.8)

*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여신에 대한 TCB 활용 계획(금융위원회)

 

기존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특례제도를 보완하여 기술신용대출 제도 신설

 

(지원기준)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수출이행능력 및 수출거래 안정성만을 평가하여 지원

 

대 상

상품명

우대사항

중소기업

수출성장자금대출

수출이행자금대출

- 대출이율 최대 30bp(bp=0.01%) 차감

- 기술력, 수출거래 안정성 등 평가로 신용등급평가 대체

 

(운용 절차) 당행이 TCB*에 기술평가 의뢰시, TCB에서 업체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기술평가 진행 후 평가결과에 따라 금융 지원

* 기술신용평가기관(Tech Credit Bureau) :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기술평가 의뢰 (당행)

관련 자료 제출 (업체)

기술평가 진행 (TCB)

당행 앞 기술신용평가서 발급 (TCB)

등급에 따른 기술신용대출 지원 (당행)

 

* 자료 : 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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