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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상의원]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기관 협업 및 속도감 있는 운영 촉구
작성일 2019-10-15

강효상 의원,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기관 협업 및 속도감 있는 운영 촉구


- 강효상 의원, “환경공단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말고 기존 수자원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해야

- 이어 강 의원, 물산업클러스터 기업 피해 우려하며 기업의 시간과 공무원의 시간은 다르다운영 당국 질타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14일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물산업클러스터 운영 관계 기관들에 대해 기관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환경공단 관계자들의 언론 인터뷰를 인용, “환경공단은 해외진출을 이끌 해외네트워크가 없고 해외 사무소도 철수했으며 순수한 기술개발 전문성도 없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환경공단이 인력·예산·조직을 다 맡아 하고 수공은 업무지원만 하라며 몽니를 부려 협의 자체가 안 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며 업무분장에 대한 잡음을 지적했다.

 

이어 강 의원은 환경공단이 사업 전반을 주도하면 무에서 유를 창출해야하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수자원공사는 아시아 물위원회 회장사로 8개국에 해외사업단이 있고 R&D 전담 연구원과 인력양성기관도 있다, 기존 전문성을 활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해외시장개척과 R&D 전문인력 양성은 물산업 진흥 3대시설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물융합연구센터, 워터캠퍼스의 핵심기능이다.

 

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협업해야 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아무런 이의가 없다당장 빠른 답변은 어렵지만 환경부와 함께 협업의 내용들을 살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고인으로 최인종 입주기업협의회장도 물산업클러스터 운용상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 회장은 클러스터 착공 3년이 넘었는데 1년 반은 물산업진흥법 통과에 보내고 다시 1년은 물기술인증원 유치에 보내고 지금은 또 기관 간 업무 협약으로 1년을 보내고 있다산업발전은 방향성을 설정한 이후에는 속도가 중요한데 역량을 모아줄 컨트롤타워도 없고 시간도 늘어져 진행이 안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최 회장은 이어 “3년이라는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아직 R&D, 시제품 지원, 검인증, 국내사업화, 해외진출 등의 첫 삽을 떼지도 못하고 있다며 당국의 조속한 결단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3년동안 기업들은 금융비용만 지출하고 수익은 못 내고 있다“‘협업에 1’, ‘법통과에 1’, 이런 핑계만 댈 게 아니라 공무원의 시계와 민간기업의 시계는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기업들을 지원하라고 당국의 공무원식 마인드에 대한 자성을 촉구했다.

 

 

[국감-강효상 의원실]물산업클러스터기관협업촉구(19101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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