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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슈 It’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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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청년비서관
작성일 2021-07-16

청년 비서관이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신설된 정무직1급 공무원 상당의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25세의 대학생인 박성민 전 여당 청년 최고위원이 임명되었는데,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들을 대신해 제가 알리겠습니다.라고 소통을 해줘야 하는데, 정당에서 최고위원직을 수행한 것 말고는 없는데, 과연 어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지, 다양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는지 염려스럽다.

 

물론, 어린 나이에 여당의 최고위원이란 자리에 오른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고, 현 박성민 비서관 입장에서는 최고의 업적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위원 시절에 친정부 인사에게도 쓴소리를 내뱉는 당찬 모습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

 

그렇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게 꼭 1급 비서관 이어야 하는 자리인가?아무리 정무직이라 해도 1급 비서관이라는 이 자리는 여러 많은 경험을 토대로 올라서야 하는 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또한, 내부에서는 평가가 검증된 인사라 하지만, 이 자리를 굳이 한쪽에서만 찾아서 그 자리에 앉혀놔야 했을까? 라는 생각들이 들게끔 한다.

 

청년들에게만 박탈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최전방에서 공직업무를 수행 중인 공무원들에게도 허탈감을 주는 일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금 인터넷에서는 박성민 비서관의 하차를 청원하는 글과, 박탈감 닷컴이란 사이트가 생겨나고, 설문조사도 부정적인 반응이 높은 것으 나타난다.

 

이는 청년들의 분노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분노를 사 그러 들게 해야 한다면 박성민 비서관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 세상의 오해를 풀어나가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제 갈 길을 걸어나가는지 아니면 주저앉고 말아서 역시라는 말을 듣게 되는지 말이다.

 

그리고 본인이 잘 기억했으면 한다. 기간 동안 본인이 받는 급여는 세금으로 나간다는 사실을.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청년당원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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