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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나오는 ‘탄핵’과 ‘체포동의안 부결’ 주장, 민주당의 본심은 무엇인가.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9-04




친명 핵심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또다시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렸고, 여기에 더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대통령 탄핵을 외쳤고, 만약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정치 탄압’의 이유로 부결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친명 핵심의 입에서 나온 ‘탄핵’과 ‘체포동의안 부결’이 민주당의 본심 아니겠나.


대통령 탄핵 주장이 끊이질 않지만,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그 어떠한 제재도 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대선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내심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심정적 대선 불복이 민주당에 만연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뿐이다.


극단 지지층에 둘러싸여 틈만 나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것은, 압도적 다수 의석을 무기 삼아 국민의 뜻을 거스르겠다는 반국민적 폭거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정치공학적으로 이용해 선동을 일삼아도 과학을 이길 순 없다.


민주당은 터져 나오는 수산업계와 어민의 시름은 들리지 않는 것인가. 국민의 아픔을 모른 척하고 정치 투쟁만 일삼는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불투명할 것이다.


이 대표 단식은 친명 의원들이 체포동의안 부결을 외치는 내부 결속과 충성 경쟁만 낳았고, 건강을 핑계로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일 뿐이다.


당 대표 단식을 계기로 친명계가 발 벗고 나서서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정치 검찰’이라 비판하며, 이 대표가 포기를 선언한 불체포특권을 남용하겠다는 촌극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이 진정으로 이 대표를 생각한다면, 당무를 핑계로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일반 국민은 상상조차 못 할 황제 소환을 요구하는 이 대표에게 “단식을 멈추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는 충언을 해야 한다.


2023. 9. 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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