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4강외교 일정으로 중국을 순방한다.
지난 미국 일본 방문에 이어 국익중심의 4강외교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한중관계를 더욱 변화 발전시키는 획기적 계기를 구축하기 위한 일정이다.
후진타오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적 이슈에 대해 공동인식과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북핵 해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북한을 변화시키고 개방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도 양국의 공조관계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알찬 결과를 일궈내야 한다.
경제통상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토대를 다지는 것도 주요 현안이다. 양적인 규모로 최대교역국인 중국과 무역관계에서 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쓰촨성(四川省) 대지진 참사에 대한 각별한 외교 활동으로 인류애를 공유하는 시간도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하고 의례적인 형식과 내용을 넘어 실질적으로 양국관계를 확대 발전시키는 국익우선의 실용외교의 진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2008. 5.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조 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