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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비상인데 외유성 워크숍 간다는 이사진
작성일 2023-03-22

바람 잘날 없는 KBS에서 또다시 국민을 공분케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KBS 이사진들의 외유성 제주도 워크숍 계획이 알려지면서다.


수신료 분리징수 요구, 대통령 일장기 경례 조작 발언, TV조선 재승인 의혹 연루 이사의 구속 등 최근 KBS를 향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작금의 위기에 대해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들이 반성은커녕 놀러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4월 7일 KBS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고, 4월 9일에는 대통령실에서 수신료 분리징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S 직원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하루하루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데, 이사들은 한가하게 봄나들이나 가겠다고 하니 수신료 분리징수 요구가 봇물 터지듯 나오는 것이다.


존폐의 기로에까지 선 KBS를 이렇게 만든 것은 위기에 눈감고 자리보전에만 급급해 자기 이익만 챙긴 이사들의 무능과 안이함에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11명의 이사들은 여행 계획을 짤 것이 아니라, 국민 혈세로 1년에 약 5천만 원에 달하는 수당과 업무추진비를 받는 만큼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



2023. 3. 22.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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