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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자들에게 마이크 맡긴 KBS, MBC의 도덕불감증
작성일 2023-03-17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의 진행자 김방희 씨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자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얼마 전 국민연금 서울 이전 찬반문제를 다루던 중 전주를 "소 냄새, 돼지우리 냄새가 난다"고 표현해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킨 그 프로그램이다.


김 씨의 전력은 한 대학생 단체의 폭로로 드러났는데, 음주운전을 한 번도 아닌 세 번이나 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다. 이쯤이면 상습적이라 할 수 있다. 


불법을 저지른 진행자도 문제지만, 철저한 검증도 없이 이런 인물에게 4년 넘게 마이크를 맡긴 제작진의 안이함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MBC에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하고 있는 신장식 변호사 역시 2006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등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 때문에 2020년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에서 자진사퇴하기도 했다.


TBS에서 ‘제2의 김어준’ 오명을 받고 하차했던 신 변호사를 라디오 진행자로 다시 불러들임으로써 또다시 편파방송을 이어가겠다는 것인가?


이런 인사들이 버젓이 지상파에 나와 경제와 정치를 논하는 자체가 국민을 철저히 우롱한 처사고, 윤리의식이 부재된 지상파 방송의 현주소다. 이러고도 공영이라고 주장할 면목이 있는가?


어설픈 사과로 끝나기에는 시청자들의 분노와 비판이 거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023. 3. 17.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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