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시민들에게서 서울의 봄기운을 즐길 일상적인 권리마저도 앗아갔다. 민주당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반일 장외집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만을 목적으로 서울 도심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에, 매주 주말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은 후안무치하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한일 정상회담에서 퍼주기는 잔뜩 했지만 얻어온 건 없었다”라고 아전인수를 늘어놓았다.
이재명 대표가 과연 국익을 이야기할 자격이나 있는가? 정치적 사익을 위해 성남시정을 이용했고, 사법의 심판 앞에서는 자신의 방탄을 위해 공당을 남용하고 있는, '사익 추구 국가대표' 아닌가.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한일관계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거듭해서 무력도발을 일삼고 있고, 이제는 핵무기에 있어서 수중에서 공중폭발 시험발사까지 성공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이웃 국가인 일본과의 안보 협력은 필수적이다.
경제에 있어서도 세계 무역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일본과의 협력이 절실하다.
한일 관계정상화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국익’이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반일만 외치다가 국제적 외톨이 신세를 자임했던 문재인 정권의 후예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에 또 다시 눈이 멀어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국익을 저버리는가?
민주당이 아전인수식 ‘국익’을 말할 때마다, 민생의 봄을 기다리는 국민들의 한숨만 늘어날 뿐이다.
민주당의 날 선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우리 정부도 이웃 나라 일본도 아닌,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2023. 3. 25.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