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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법정치자금 증거도 즐비하다, 이제는 방탄 갑옷에 취해 폭주하는 이재명 대표를 멈춰 세워야 한다.[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3-22

“뜻을 함께하는 벗이자 분신 같은 사람”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前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흘러간 것으로 의심되는 검은 돈의 전달 과정과 배경에 대한 구체적 진술이 나오고 있다. 오늘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前 부원장의 어제 재판에서는 남욱 변호사가 만든 돈이 정민용 前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을 거쳐 유동규 前 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과 김 前 부원장에게 전달된 상황과 이유가 상세하게 묘사됐다. 


김용 前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와 정치적 운명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서 이재명 대표를 따라 경기도지사 인수위 대변인, 경기도청 대변인 등을 거쳤고 지난 대선에선 당내 경선 때부터 조직과 자금 관리를 총괄했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10월 민주당 내부 경선 때김 前 부원장 측이 작성한 보고서도 공개됐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에게 열세라며 조직을 적극 구축해 당심을 확보해야 한다는 전략을 담은 것이다. 


지역을 순회할 때 조직 동원과 관리를 위해 자금이 필요했고, 이를 대장동 일당들로부터 확보했다는 흐름이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는 당내 경선부터 온갖 불법, 반칙, 편법을 이용해 후보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지역 토착 개발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성남FC 직원을 동원해 경선 선거인단을 모집하며, 아태협을 통해 사조직을 꾸려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등 오직 권력을 향해 무법의 질주를 했던 것 아닌가. 


이재명 대표가 지나간 길 뒤에는 항상 불법과 비리의 흔적이 남는다. ‘대장동 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 흘러들어간 불법정치자금 ‘검은 물줄기’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


이 모든 의혹을 사법의 심판대에 올려 방탄 갑옷에 취해 폭주하는 이재명 대표를 멈춰 세워야 할 것이다. 


2023. 3. 22.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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