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기어코 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다.
오늘 국회는 무소불위로 권력을 휘두른 민주당 의회 폭거의 장이었다.
국민이 부여한 의회 권력을 남용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초유의 상황 앞에서 또다시 참담한 심정이다.
반헌법적인 억지만의 탄핵소추안에 국민의힘은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기본적 사실관계는 물론 판결문의 선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채 민주당의 무지한 막무가내식 이재명 방탄을 위한 행태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를 것임을 명심하라.
민주당에게 국회란 무엇인가.
장관 한 명 탄핵해보겠다고 민주당이 당력을 집중하는 동안 ‘민생’과 ‘경제’는 쓰러져가고 있다.
도대체 무슨 낯으로 ‘민생’을 외치는가.
날마다 몸집을 키우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장관 탄핵소추안으로 맞불을 놓아 비리 혐의의 범죄를 덮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자 오만이다.
민주당은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에 기어코 헌법재판소까지 끌어들이며 사회적 혼란을 자초했다.
이성을 잃은 민주당에 일말의 기대마저도 접는다.
2023. 2.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