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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한 사람의 개인 비리 혐의에 왜 민주당이 전면에 나서는가.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2-03

눈 가리고 아웅 해 봤자 들어줄 민심은 없다. 폭주하던 민주당에 뒤늦게나마 제동이 걸렸다.


오로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브레이크 없이 내달리며 국회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장외 집회를 선언하더니, 김건희 여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로 방향을 돌려 물타기식 특검과 탄핵의 맞불을 놓았다.


민주당의 동시다발적 강경 일변도의 이유는 오직 하나 ‘이재명 방탄’일 뿐이다.


특검이나 장관의 탄핵을 국민적 공감대 하나 없이 강성 지지층의 팬덤에 기댄 채 방탄 전략의 카드로 쓰려는 발상은 무책임하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그동안 참았던 반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듯 보인다. 양식 있는 의원들이 쏟아낸 신중한 추진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더는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당 대표 한 사람의 개인 비리 혐의에 왜 민주당이 전면에 나서야 하는가.

추운 겨울 난방비에 시름하고 고물가에 허덕이는 민생 회복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때이다.


민주당이 거리로 나가 있는 동안 국회에서 줄줄이 대기 중인 민생 법안은 처리되지 못한 채 기업과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이미 1월 한 달 내내 성남FC, 대장동 의혹 등 이재명 대표 개인의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시간을 허비했다.


더는 민생위기로 고통받는 국민께 도리가 아니다. 민생 살리기 밤샘 토론이라도 해서 해법을 찾는 것이 국회 본연의 책무이다.


2023. 2.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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