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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 민주당 최악의 방탄투쟁일 뿐이다.[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31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선다고 한다. 


자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방탄투쟁이다. 팩트로도 안 되고 논리로도 안 되니까 '개딸' 강성 지지층을 결집시켜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무력화시키려는 최악의 방탄이다. 


민주당의 방탄 장외투쟁은 일말의 설득력도 없다.


장외투쟁이라는 것은 국회 소수당이 원내에서는 도저히 의사를 관철할 수 없을 때 선택하는 마지막 수단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압도적 원내 제1당 아닌가. 검수완박 등 온갖 법안을 마음대로 처리해오지 않았나. 심지어는 정부의 고유 권한인 예산안까지 자신들 입맛대로 처리하려 했던 민주당이다.


그런 민주당이 무슨 장외투쟁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외투쟁을 한다면 그나마 국민적 명분이라도 갖춰야 한다. 대체 무슨 명분이 있나.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 저지른 개인 비리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다. 민주당 대표로서 그가 한 일은 오로지 사법리스크 방어뿐이다. 


한때 다수당의 횡포와 민주화를 위한 장외투쟁이 있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정치인 개인의 '사적 비리 수사'를 반대하기 위한 장외투쟁이라니, 이제까지 이런 장외투쟁은 없었다. 


게다가 민주당은 촛불행동 등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단체들과의 연대도 추진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대선 불복이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대체 민주당은 언제까지 대선 결과에 불복할 것인지 묻고 싶다. 


이 대표는 이제 그만 민주당이라는 방패를 내려놓아야 한다. 민주당도 이제 대선 결과에 승복하고 정상적인 공당의 길로 가야 한다. 


민주당은 즉시 이재명 방탄 장외투쟁 시도를 중단하기 바란다. 법치와 순리를 벗어나 비정상적 장외로 나간다면, 민심 역시 민주당을 떠나고 더 이상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023. 1. 3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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