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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국민보고대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 읍소 대회’이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30

‘검사 독재정권’이라는 민주당의 현 상황을 대하는 인식부터 잘못되었으니 늦은 밤까지 논의해본들 제대로 된 결론이 나올 리 만무하다.


당당히 맞서겠다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나가 진술을 거부하고 온 다음 날 그럴듯하게 원 내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길거리로 나가 대정부 투쟁을 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겠다더니 윤석열 정권의 민생파탄 국정무능 보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요구, 원내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한다.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여론전에 전력하겠다는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냥 ‘이재명 대표 방탄 읍소’를 위한 장외 투쟁을 시작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 깔끔하지 않은가.


이재명 대표는 사법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며 검찰 출석을 위한 날짜, 시간까지 정하더니 출석해서는 진솔한 답변은커녕 일방적 주장만 늘어놓은 서면 진술서만 내놓았다.


정치보복, 정적제거, 야당탄압은 줄줄이 읊어 대면서 정작 조사에서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면서 억울하니 도와달라며 장외로 나가겠다는 것은 민주당 당원,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까지도 구렁텅이로 빠트리려는 것이다.


민생 현안을 처리하겠다는 명분으로 민주당이 소집했던 1월 임시국회는 1월을 불과 며칠 남기지 않은 오늘에서야 본회의가 열린다.


그렇지 않아도 추운 겨울 위기의 민생 앞에서 민주당은 공당의 본분을 철저히 망각했다.

이제는 좌고우면도 없이 그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만 질주하고 있다.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데 공감이 있었다고 한 민주당이다.

부디 진실 앞에서도 그 당당함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2023. 1. 3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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