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자기업적을 자화자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100일은 야당을 말살하고, 협치는 외면하고,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짓밟으며 일방통행만 한 시간 아니었습니까?
더 큰 문제는 김 원내대표 본인에게 있습니다.
친여 성향 매체로 알려진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아들의 대학 편입과 취업 과정에서 의원직 지위를 남용한 ‘아빠 찬스’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입시 비리의 상징 조국의 사면·복권 문제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다시 ‘아빠 찬스’가 터진 것입니다.
이쯤 되면 성실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국민의 삶이 비정상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이런 행태들이 ‘헬조선’을 만들고,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공정과 정의는 민주주의의 최우선 가치입니다.
그러나 이런 의혹이 반복될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특권층의 나라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 됩니다.
국민의힘은 부패와 특권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또한 묵묵히 현장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만 바라보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따라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2025. 9. 2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