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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금이 영화볼 때 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협상부터 해결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손범규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9-21

이재명 대통령은 영화 관람을 참 좋아하나 봅니다.


8월 17일 '독립군' 관람을 시작으로 9월 6일 '킹오브킹스', 그리고 어제는 부산까지 내려가서 '극장의 시간들'을 봤습니다. 한달 여 기간에 무려 세 번이나 극장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이 업무시간 외에 자신의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라면 비난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의 국내외 정세는 대통령이 영화 관람을 즐길만큼 여유롭지 않습니다.


사법부를 겁박하며 야당을 말살하려는 여당의 시도로 정국은 극한 대치 상황입니다.


3500억달러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약속하고도 자국민 300여명이 미국에서 구금되었습니다. 외교력 실종으로 상황이 심각해지자 대통령은 긴급 대책을 당부하면서도, 본인은 한가하게 바로 이틀 뒤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이 정부는 성공적인 정상회담이였으며 관세 인하도 성공적이라고 자랑했지만, 여전히 최종 관세 협상 타결은 요원합니다.


유엔 회의에 참석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은 없다고 하고, APEC 정상회의에 트럼트대통령과 시진핑주석이 온다고 하지만, 미ㆍ중 정상회담 외에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 계획은 추진중일 뿐입니다.


지금은 대통령이 한가하게 영화 볼 시간이 아니라, 국내 현안과 외교 무대에서 점점 초라해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기위해 노력해야 할 시간입니다.


2025. 9. 21.

국민의힘 대변인 손 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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